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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크라잉 넛 - 군바리 230

2004. 8. 17. 22:02 | Posted by 속눈썹맨

배낭을 하나 메고 여행을 떠나자
시원한 바람은 나를 미워해
저기 가는 예쁜 아가씨 나완 상관없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좆같네
상관하지마 어쩔 수 없어 나는야 군바리
국방의 의무를 다 해야 한다
내 이름은 상병 230 화학병에 복무하고
누군가 여자친구 소개시켜줘
내 나이 방년 23세 젊디젊은 이 나이에
씨발 좆도 삽질하고 존나 맞고 또 맞고
너도 한 번 군대 와 봐라
휴가 나와서 꼬장핀다고 알아주는 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역시 좆같네
내가 세상 물정 하나도 모른다고
군대 얘기만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군대 한 번 와봐라
군바리230(날 보게 될꺼야) 군바리230(길들여진 원숭이) 군바리 230
(하고 싶은 일이 있잖니) 군바리230(세상은 좆같애)


----------
군대 안갔지만 아무튼 이 노래가 맘에 든다.

[가사]크라잉넛 - 서커스 매직 유랑단

2004. 8. 17. 15:45 | Posted by 속눈썹맨
안녕하세요 오늘은 두분이 같이나오셧어요 아이고 김씨저씨도 나오셨네요
아랬마을에 장이서서 서커스가왔데요 아~ 우리한번 가볼까요?
아이구 장에나오니 사람참 겁나게많네요
글쎄 써커스단이름이 뭐래요? 서커스매직 유랑단 이래요 uh! uh!

요기조기 모여보세요 요것조것 골라보세요
우리들은 서커스 매직 유랑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린 매직 서커스 유랑단
임찾아 꿈찾아 떠나간다우
동네집 계집아이 같이간다면
천리만길 발자국에 꽃이 피리라
우리는 크라잉넛 떠돌이신사
한 많은 팔도강산 유랑해보세
마음대로 춤을추며 떠들어보세요
어차피 우리에겐 내일은없다

오늘도아슬아슬 재주넘지만
곰곰히 생각하니 내가곰이네
난쟁이 광대의 외줄타기는
아름답다 슬프도다 나비로구나
우리는 크라잉넛 떠돌이신사
한 많은 팔도강산 유랑해보세
마음대로 춤을추며 떠들어보세요
어차피 우리에겐 내일은없다

커다란 무대위에 막이내리면
따스한 별빛이 나를감싸네
자주빛 저하늘은 무얼 말할까
고요한 달그림자 나를 부르네
떠돌이 인생역정 같이가보세
외로운 당신의 친구되겠소
흥청망청 비틀비틀 요지경세상
발걸음도 가벼웁다 서커스유랑단

오늘도아슬아슬 재주넘지만
곰곰히 생각하니 내가 곰이네
난장이 광대의 외줄타기는
아름답다 슬프도다 나비로구나
우리는 크라잉넛 떠돌이신사
한많은 팔도강산 유랑해보세
마음대로 춤을추며 떠들어보세요
어짜피 우리에겐 내일은없다

떠돌이 인생역정 같이가보세
외로운 강길에 친구되겠소
흥청망청 비틀비틀 요지경세상
발걸음도 가벼웁다 서커스유랑단 헤이!!

[드라마]해바라기

2004. 8. 17. 10:55 | Posted by 속눈썹맨

차태현이 인턴으로 나오고
김정은이 정신병 환자로 나오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둘 다 스타가 됐다.


지금도 그 때 이미지와 많이 다르지 않다.
차태현의 어벙하고 평범하고 순수한 이미지,
김정은의 어벙하고 약간 맛이간 이미지.


그 때는 김정은이 참 연기 잘 한다고 생각했는 데,
원래 이미지가 그런 것 같다. 다른 연기는 힘든 듯..


아무튼 가끔 TV 틀어서 보곤 했는 데,
나중에 다시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차태현이 실수로 김정은 머리를 밀어버린 그 드라마.

[가사Blue Day-포지션

2004. 8. 17. 10:51 | Posted by 속눈썹맨

지친 내 눈을 깨우며 쏟아지는 햇살에
오늘도 난 못 이긴 척 담배에 불을 붙여
내가 왜 일어나는지 이유도 알지 못한채
메마른 내 입술은 또 하루를 살겠지


샤워기에 물을 틀고 뿌연 거울 닦으면
오래전 콧노래하던 그녀가 웃는듯해
젖은 머리결 사이로 길고 진한 속눈썹은
나의 볼에 부비며 속삭이던 그녀가
우 I WANT YOU STAY 워 우 꿈을 꾸네 내 품에 잠든 널


문을 열면 스쳐가는 다정한 저 연인들
나는 차마 볼 수 없어 애써 고개 숙이지
행여 나 아닌 사람과 나란히 걷는 그녀와
그 앞에 초라한 날 보게 될까 두려워
우 I WANT YOU STAY 워 우 꿈을 꾸네 내 품에 잠든 널


그대 긴머리를 풀고 잠을 청해보나요
그 누구의 품에 안겨 나를 잊어가나요
이 밤 나 그대 꿈꾸던 그 자리에 잠이들죠
아직도 그대만의 숨결을 느끼면서
어제도 내 눈물로 얼룩진 그자리에

[å]Good to great 1

2004. 8. 15. 21:12 | Posted by 속눈썹맨

1. level 5 leader - self-effacing, quiet, reserved, shy
2. first who then what
3. confront the brutal facts
4. hedgehog concept
5. culture of discipline
6. technology accelerators

level 1. highly capable indivisual
level 2. contributing team member
level 3. competent manager
level 4. effetive leader
level 5. level 5 executive - personal humility and professional will


Level5 leader : Will and 겸손, 자신을 드러내지 않음,
                     내부인사인 경우가 많음, 명성이 높지 않음, 자기 자랑을 하지 않음.


First who, then what
. 한명의 천재(1인자 혼자)가 아닌 많은 인재를 먼저 모으고
  그들의 의견들을 이용해 좋은 방향을 찾는 다.
. 카리스마적인 리더는 오래 갈 수 없다.
. 후계자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너무 똑똑한 사람이어서는 안된다.
  너무 똑똑한 사람은 경쟁자를 모두 제거해 버리기 때문에 후계자를 키울 수 없다.
. 사람을 변화시키기는 쉽지 않다. 처음부터 뛰어난 사람을 모은다.
  (게으른 사람을 부지런하게 만들수는 없다.
  전공이나 전문 분야는 바꿀 수 있지만 character는 쉽게 바꿀 수 없다.
. 중요한 것은 기술, 시장, 경쟁, 제품이 아니라 사람임.
. 적재적소에 사람 배치하기.
  -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은 일단 직무를 몇 번 바꿔보고 안되면 나가게 한다.
. 인재는 회사가 현재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에 배치하지 말고 큰 기회가 있는 곳에 배치한다.
  (회사의 현재보다는 회사의 미래에 인재를 투입시킨다.)
. right person이 아니면 해고시킨다.


Man -> vision : Great
Vision -> man : Good

[영화]King author

2004. 8. 10. 22:59 | Posted by 속눈썹맨

채널 사람들(박의빈, 김남일, 김태영, 성영제)과 함께 보고 왔다.


모두가 원해서 본 영화치고는 별로 재미없었다.
브레이브 하트처럼 자유를 외치고 있긴 한데, 주인공의 카리스마도 부족하고 인물들이 너무 약하다.
그렇다고 반지의 제왕처럼 스펙타클하지도 못하다.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출현한다.


역사적인 사실에 충실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소설과는 영 다른 이야기다.
그리고 원래 소설에서의 주인공은 란슬롯인데, 이 영화에서는 아더왕이 주인공이다.
싸움의 명분도 너무 약하고 여주인공도 설정이 너무 이상하다.
다 죽어가고 허름한 옷을 입은 여주인공이 어디선지 멋진 옷을 구해입고 나타난다던지,
또 갑자기 전사로 변해서 활을 무지 잘쏘고 사람들을 마구 죽인다.
(그렇게 잘 싸우는 데, 처음에는 어떻게 잡힌 건지 이해가 안된다.)

[가사]제주도 푸른밤 - 인공위성

2004. 8. 5. 00:08 | Posted by 속눈썹맨

샤랄랄랄라라 샤랄라 샤랄랄라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신문에 TV에 월급 봉투에
아파트 담벼락 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도시의 침묵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며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르메가 살고 있는 곳

샤랄랄라라라 샤랄라 샤라 샤랄랄라 음


 


-----------------------------
아침에 계란이랑 요구르트 사서 편의점에 갔는 데,
흘러나오는 걸 들었는 데 너무 좋은 노래 같다.
병특 끝나면 해외 여행도 가고 제주도 여행도 한 번 가야겠다.

요즘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곡인데 멋진 것 같다.


클라리넷이라는 악기도 괜찮고.

[영화]올드보이 - 드라이 장면

2004. 7. 31. 23:59 | Posted by 속눈썹맨

주인공이 다정스럽게 여주인공의 머리를 말려주는 장면이다.
복수를 다짐한 거친남자답지 않게 다정스럽고 가정스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역시 잘 어울린다.
잠시 복수를 잊고 평화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올드보이 - 강혜정

2004. 7. 31. 23:56 | Posted by 속눈썹맨

올드보이는 강혜정에게도 가장 어울리는 영화였던 것 같다.
다른 영화에서의 강혜정의 이미지는 너무나 어색한 데,
이 영화와는 매우 잘 어울린다.
동생이나 동네 꼬마 같은 이미지다.
항상 울먹이는 목소리다.


아무튼 아직은 연기력이 부족해서 저 역할이 아닌 다른 역은 맞는 게 없는 것 같다.
아직 나이가 적으니까, 많은 영화에 출연하고 연습을 한다면 나아지겠지.


이 사진에서 처럼 무표정은 약간 코믹하기까지 하다.
저 장면은 왠지 진지하면서도 둘 다 무표정한게 코메디다.
(부시시한 최민식도 웃기면서도 잘 매치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