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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에 해당되는 글 4403

  1. 2003.06.30 Join the fitness center 5
  2. 2003.06.28 Why we should sip the coffee , not drink ?
  3. 2003.06.28 서울에서 살기
  4. 2003.06.28 They introduce me.
  5. 2003.06.27 Reading old computer magazine
  6. 2003.06.22 자유롭게;; 써두 돼죠..??ㅋㅋ 6
  7. 2003.06.19 Napoleon Bonaparte 1
  8. 2003.06.16 drink some alcohol. 6
  9. 2003.06.15 대화(talk) 2
  10. 2003.06.14 야망(ambition)

Join the fitness center

2003. 6. 30. 10:22 | Posted by 속눈썹맨
I exercised in a fitness center, this morning.
Fitness coach checks my healthy and body condition through some bio-electronical equipment.
So, I need more muscle and less fat(2.4Kg).
listening usages of physical instruments.
Walking for 20 minute.
Cycling for 20 minute.
(go round and groud like squirrel. Watching TV and listening exciting music. sweat)

Yep, it's good and take the shower. Go work.

It's 70,000won/month. Monday to Saturday.
I'll exercise every morning after the english free talking class.

Why we should sip the coffee , not drink ?

2003. 6. 28. 11:50 | Posted by 속눈썹맨
난 뜨거운 음료수나 alcohol이 아니면 대게 한 번에 원샷을 한다. 이건 그리 좋은 습관은 아니라고 본다.

대표적인 음료수는 커피니까. 커피를 예로 들자.

커피는 왜 마시는 가?
1. 맛을 음미하려고
2. 커피숍에서 시간 때우기 위해서.
3. 잠을 안 자려고

맛을 음미하려면 커피를 빨리 마셔서는 안된다. 맛은 혀의 미뢰의 표면에 닿는 화학물질의 전기적인 자극에 의해 느껴지는 것인데. '표면' 즉 혀와 닿는 표면적을 최대로 해야 한다. 따라서 커피를 빨리 마시게 되면 입으로 유입되는 양이 증가하는 데 비해 표면적은 그리 증가하지 않는 다. 혀의 표면을 덮을 수 있는 최소량 이상의 물질은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조금씩 오랜 시간 동안 먹는 것이 이득이다.

커피숍에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당연히 빨리 마시면 안된다. 커피숍에 들어가는 표면적인 목적은 음료수를 먹는 것이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커피숍의 자리와 분위기를 대여하는 것이다.
요금의 부과는 음료수의 가격에 의해 결정되지만 우리가 실제 누리는 혜택은 음료수를 마시는 시간과 관련이 있다. 음료수를 다 먹어버리게 되면 더 앉아 있기 위해서는 음료수를 더 시켜야 한다.

잠을 안 자려고. 이 경우에는 조금 빨리 마셔도 좋다. 하지만 잠을 안 자려는 궁극적인 목적은 대게 공부라던지 다른 곳에 있다. 적어도 커피 마시다 체하기 위해 커피를 마시는 것은 아니다. 커피 마시다 체하면 약도 없다. 따라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약간 억지군..)

TIP)
스타벅스보다 던킨 도너츠에서 커피를 마시는 게 이득이다. 싸니까.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면 던킨 도너츠에서는 커피와 함께 빵도 먹을 수 있다. 아. 배고파.

Daily life)
요즘 coffeeholic(커피 중독자)이 된 것 같다. 매일 한 잔씩 마시는 데. 어제부터는 카푸치노를 먹기 시작했다.
거품이 조금 나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회사에 있는 제품은 물에도 잘 녹는 다. 젓기 귀찮은 사람에게는 잘 녹는 커피가 제일 좋다.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계피향도 좋은 것 같다. (진한 계피향은 참기 힘들었지만 어른이 될수록 계피향에 적응되고 있다.)

서울에서 살기

2003. 6. 28. 11:30 | Posted by 속눈썹맨
사실 서울은 어렸을 적 내가 살던 광주랑 더 비슷하게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내 키가 크고 걸음이 빨라진 만큼 광주는 작게 보이는 데, 서울은 그만큼 건물도 높고 도로도 넓으니까 비슷하다.

키가 2배 큰 만큼 건물도 2배 넓고 도로도 그렇다.
꼬마가 광주에서 어른들 헤쳐나가는 것 만큼 서울에서 어른이 다른 어른들을 헤쳐나가는 건 어렵다. (Swimming on the peoples' wave - 인파)

비 한참 내리고 파란 하늘보니 고향이랑 전혀 다르지 않다.

뭐 같은 나라니까 법이나 문화도 같고. (당연한 소린가;;)

They introduce me.

2003. 6. 28. 11:18 | Posted by 속눈썹맨
By sogumzz(현경)
------07  ilashman(주현성)------
소속 : 전산과 00, 별바라기, 광주과고 15기
보대와의 관계 :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
  진한 눈썹이 트레이드마크이신 속눈썹맨(ilashman). 보대가 잘 알아듣지 못하는
수준높은-0- 개그를 구사하신다. 이것저것 관심이 많으시다. '암울한 공대생'에서
벗어나고 싶으신듯.. 병특가신 후 후배들의 높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사신다.
--------------------------------

By leeddong(동현)
--------------------------------
  03   ilashman   주현성      미국으로 유학가면 날씬해 보일 거야. 같이가자.

현성이형은 별바라기 00학번 선배다..

ㅎㅎ 지금은 휴학하고 병특중이시다..

코엑스몰 위에서 일한다는데

형이 일한 이후로 코엑스몰에 아직 한번도 가보진 못했다..

형은 나와 같은 전산과다..

평소에 형을보면 참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사는거 같다..

보드나 홈페이지 가봐도 글들을 보면

여러가지 형의 생각들을 볼수 있다..

참 그에 비하면 나는 생각없이 산다고 할수 있다 -_-;;

그리고 약간 높은 수준(?) 의 개그를 구사하신다..

가끔 알아듣기 힘들때도 있다..

회사에서도 비비질을 많이 하시는듯

보드민 조사 3위를 차지하셨다..

요즘에는 밤 10시에 자고 새벽에 일어나는 생활을 하신다던데

나로서는 생각도 할수 없다 -_-;;

성실한 생활을 하신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2년간은 학교에서 못볼텐데 나도 군대를 갈테니 -_-;;

내가 학교에 돌아왔을땐 아마 학교를 졸업하셨으리라 생각된다.. -_-a

그래도 이번 여름엠티에 오신다니 기대되고 있다 ^^

Reading old computer magazine

2003. 6. 27. 09:44 | Posted by 속눈썹맨
I'm reading 'Micro Software' - so called 마소 - 1997 edition through the pdf format.
I had been reading this magazine for a year in 1990 when i was 10 years. My father bought it for me. I didn't understand what is written by well-educated adult computer engineer.
I didn't read it for 10 years.
Now i'm trying to catch up the reading.;;
We can't see an article even about Win 98 in 1997 edition. (it's 1997!! long long time ago the far far the galaxy).
But it's interesting, easy and ready good article to read at this time.

자유롭게;; 써두 돼죠..??ㅋㅋ

2003. 6. 22. 22:56 | Posted by 속눈썹맨
쭉.. ilashman만 썼길래 살짝 고민하다가 그냥 씁니다....ㅋㅋ
전 방학해서 대구 왔어요..
울학교가 방학때 연수생들때문에 기숙사를 빨리 비워줘야 해서 종강을 좀 일찍했어요..
저번주에 대구 왔는데 여기 친구들은 다들 시험 친다고 바쁘더라구요..
혼자 뒹굴뒹굴만 해서 일주일동안 심심했어요.T.T

오빠 홈피는 보드엔 글이 자주 올라오는데 갤러리는 너무 무시하는 거 아녜요..?--;;
사진을 다른데 올리시는가.. 서울 간접경험 시켜주셔야죠..ㅋㅋ
암튼,, 서울에서 여름나기.. 멋지게 해내세요..^^
그럼 바이바이..~

Napoleon Bonaparte

2003. 6. 19. 21:09 | Posted by 속눈썹맨
EBS에서 월요일부터 하길래 보고 있다.
밤 10시쯤 되면 시작하는 데.
그 시간에 자야 되지만 잠도 안오고 그냥 심심해서 본다.
재홍이가 그 얘기를 듣더니 나한테 저런걸 보면서도 안 자는 걸 보면 의지가 대단한 사람이란다.
음.. 나름대로 뭔가 재미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보는 건데.(아무튼 보는 데 지겹지는 않다.)

뭐 그냥 스토리는 엄청 빠르게 진행된다. 행군 장면 나오고 군인 쓰러지고 총쏘고... 나폴레옹이 왜 영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금방 승진하더니 프랑스 왕(황제?)이 되버렸다.

카리스마적인 면보다는 인간적인 면이 많이 강조된 미니시리즈인 것 같다.

나폴레옹이 어느날 부인과 마차를 타고 가다가 길이 막혀서 잠시 서게 된다. 그 때 창밖에 소녀를 보게 되는 데.
소녀에게 이런 말을 해준다.
"너도 나중에 크면 공주가 될 수도 있고 여왕이 될 수도 있단다.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가거라."
마차가 출발하게 되고 부인이 나폴레옹에게 말한다.
"여보, 뭐하러 그런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어린 소녀의 마음만 들뜨게 하는 거죠? 어떻게 저런 소녀가 왕족이 될 수 있겠어요."

나폴레옹이 대답했다.
"프랑스를 그런 나라로 만들겠소.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그런 나라 말이오."

@@ 그런 나라라면 살아 볼만 하겠구나.
       이 나라는 희망이 있는 나라 일까?

drink some alcohol.

2003. 6. 16. 21:23 | Posted by 속눈썹맨
It's not a holiday.
But we drink some beer and Soju, Chunkuk at dinner.
And now go back to office.
Work again.
I can't get sober.
I have red face. Other guys have white face.
They drink much alcohol than I drink.

It's just Monday.
I'm so tire of today because i worked Saturday and sunday.

@@ Do I go home right now? I can't do my work.

대화(talk)

2003. 6. 15. 13:42 | Posted by 속눈썹맨
만나도 말이 없는 사람이 있다.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듣는 것만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과 있으면 따분하다.

어떤 사람은 만나면 항상 말 많은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피곤하다.

또 다른 사람은 내가 말하면 들어주고 말문이 막히면 내가 질문을 해주거나 뭔가 새로운 화제를 꺼내서 말을 시작한다. 그런 사람은 편안하다. 대화를 할 줄 아는 사람이다.

난 어떤 사람일까? 대화의 기술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이 흥미있어하지 않는 주제를 주절거릴 때도 많고 남의 말을 가로챌 때도 있다.

적절한 타이밍에 던지는 한 마디로 모두를 기쁘게 하고 그러면서도 어떤 사람이 상처 입지 않을 그런 유머.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잘 정리된 이야기들.
이런 것들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야망(ambition)

2003. 6. 14. 21:32 | Posted by 속눈썹맨
어제는 KBS를 틀어봤다. KBS Korea라고 공중파 방송은 아니었는 데. 사학자가 나와서 동아시아 역사를 강의했다.
일찍 자려다가 왠지 관심이 가서 계속 봤다.

청나라 시조 누르하치는 동네 오랑캐 추장의 아들이었다.(첫째 아들도 아니었다.)
생모는 일찍 죽어서 계모 밑에서 컸는 데. 계모는 그를 죽이고 싶어했지만 할아버지가 귀여워해주셔서 죽지는 않았다.
여진족은 가난하고 힘도 없어서 한족의 지배를 받았다. 이여송의 아버지인 이성량이 여진족을 지배하는 한족 관리였다.
한족은 이이제이 방식으로 여진을 제압해 왔는 데. 누르하치 일족은 한족의 편이 되었고 다른 여진 부족들과 싸웠다. 심지어는 친척들과도 싸워야만했다.
그러던 중 친척 여진족을 설득하러간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오히려 한족의 화살에 맞아 죽게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이성량(한족 모두)에게 큰 반감을 갖게 되지만 힘이 없었기 때문에 참는 다. 대신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희생한 대가로 칙서(무역 허가서) 30장을 받게 된다.
그것을 미천으로 장사를 시작하고 군사력도 키워나간다. 하지만 이성량이 그를 가만 둘리가 없다.
한편 일본에서는 도요도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고 명나라는 원군을 파병한다.
명나라의 견제는 소홀해지고 그 틈을 타. 여진을 모두 지배하게 된다.
결국 명나라와 대적할 만한 힘을 갖게되고 청나라를 세운다.

어차피 한 번 죽는 인생. 야망을 가져볼 필요도 있는 것 같다. 겁장이로 고통받고 좌절 속에 사는 것 보다는 하루를 살아도 당당하고 행복하게 사는 게 나을 것 같다.
망할. 이공계 위기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칭기스칸은 어렸을 때 아버지는 죽고 부족에서 추방 당했다.
명나라 시조 주원장은 고아, 스님 출신이다.
나폴레옹은 처음 참가한 전쟁인 코르시카 독립운동에서 졌다.
히틀러는 13살에 아버지가 죽고 18살에 어머니도 죽었다. 그림을 팔아서 먹고 살았다.
로마인 이야기를 보면 시저는 40세까지 별다른 업적이 없다.
에디슨은 청각장애자였고 초등학교도 3개월 밖에 다니지 못했다.
로마의 건국자 로물루스는 부모에게 버려져 양치기 손에 키워진다.
이순신은 과거에 몇 번 떨어지고 늦은 나이에 겨우 취직을 했다. 백의 종군도 거듭했다.

남들 다하는 일하고 남들처럼 생각해서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