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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에 해당되는 글 4403

  1. 2003.07.10 피노키오 2
  2. 2003.07.08 학문이란 무엇인가?
  3. 2003.07.07 MBTI 검사
  4. 2003.07.07 Hair cut 1
  5. 2003.07.07 설득
  6. 2003.07.07 소신과 고집 1
  7. 2003.07.07 사회 생활.
  8. 2003.07.02 이공계는.. 그 중에서 프로그래머는..
  9. 2003.07.02 Go home at this weekend. 5
  10. 2003.07.02 컴퓨터 견적

피노키오

2003. 7. 10. 14:24 | Posted by 속눈썹맨
살다보니.
나도 영화 시사회 표를 받을 때가 있구나.
어제 자주 가는 코엑스 삐에트로(Pietro)에서 저녁 먹고 나오는 데, 가게 매니저 누나가 Neowiz 사람들은 자주 오니까 선물이라면서 시사회 표를 줬다.
한 장 씩 줬는 데, 소장님이 그냥 나보라고 그걸 또 주셨다. 그래서 두 장이 됐다.

이번주 토요일 7시에 하는 데. 누구랑 보러가지?

피노키오...
<인생은 아름다워>의 귀여운 아저씨인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이 나오네.

학문이란 무엇인가?

2003. 7. 8. 10:43 | Posted by 속눈썹맨
http://www.ddanzi.com/ddanziilbo/116/116cl_052.asp

Matrix에 관한 글인데 마지막에 어느 학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
교수님 대학원생 시절에 어떤 유명한 학자의 새로운 이론에 심취했었단다.
아주 대단해 보였거든... 그런데 나중에 유학을 가서 그 학자를 만날 기회가 있었단다.
그래서 당연히 물어봤지. 어떻게 그런 이론을 만들게 되셨느냐고...
그랬더니 그 사람 하는 말,

"어...그거?
동료 교수들이랑 밥 먹고 차 마시면서 수다떨다가 내가 이런 얘기는 어떨까?
라고 물어봤더니 다들 재미있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그때 죽이 맞은 애들 몇이랑 같이 책으로 쓴 거지 뭐..."
----------------------------------------------------

@@ 이런 학자가 됐으면 좋겠다.

MBTI 검사

2003. 7. 7. 17:59 | Posted by 속눈썹맨
http://openlook.org/cgi-bin/nosmokmbti/mbti

3년 전에도 INTJ형 이었다.
요즘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데 여전히 INTJ형이군.

@@ 이성 100%, 완벽주의자. INTJ. 으 T.T

=============
http://no-smoke.net/nsmk/ (자신의 타입을 대문자로 뒤에 붙임)
이렇게 하시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ENTJ라면 http://no-smoke.net/nsmk/ENTJ를 보세요~
-----
한국심리검사연구소 MBTI소개 http://www.kpti.com/mbti/index.htm
한국MBTI연구소 MBTI 소개 http://www.mbti.co.kr/index3.htm
Keirsey Temperament and Character Web Site http://www.keirsey.com
http://openlook.org/cgi-bin/nosmokmbti/mbti (한글, 노스모크 MBTI 테스트)
http://www.humanmetrics.com/cgi-win/JTypes2.asp (추천)
http://haleonline.com/psych/index.htm (아주 단순)
http://www.advisorteam.com/user/ktsintro1.asp (4가지구분에 대해서만 무료)
http://keirsey.com/ktsnonenglish.html (무료이나 영어아님, 번역기 활용하면 어느정도 가능함 )
http://www.kpti.com/mbti/mbti4.htm
http://www.mbti.co.kr/4mbti.htm, http://www.mbti.co.kr/16type.htm
http://keirsey.com/fourtypebooklet.html, http://www.keirsey.com/sixteenroles.html
http://no-smoke.net/nsmk/ENTJ

Hair cut

2003. 7. 7. 14:00 | Posted by 속눈썹맨
매우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버렸다.

지난주까지 머리 자를 생각 없이 계속 기르려고 했는 데. 너무 관리없이 기르다 보니 맘에 안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 주말에 집에 다녀오고 동생이 배용준 비슷하게 하면 좋지 않겠나고 했다.

음.. 우선 이 촌스러운 5:5 가르마에서 벗어나 파마를 좀 해서 웨이브를 주고 염색도 하면 좋겠다고 그랬는 데.

오늘 미장원에서 그냥 짧게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고1 때 같은 머리도 돌아와 버렸다. T.T

@@ 그럼 배용준씨 안녕~~ //

설득

2003. 7. 7. 10:23 | Posted by 속눈썹맨
"학자의 목표는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이 믿도록 설득하는 일이다."
이광근 교수님 수업시간에 자주 하시던 말씀이다.

내 생각은 이렇다.

"내 자신만 설득시킬 수 있다면 세상을 설득시킨 것과 같다."

소신과 고집

2003. 7. 7. 10:13 | Posted by 속눈썹맨
소신과 고집의 차이는 성공과 실패에 있다.

성공하면 소신이고 실패하면 고집이 되는 거다.

@@ 나는 고집쟁이다. 하지만 꼭 소신있는 사람이 되야지.

사회 생활.

2003. 7. 7. 10:11 | Posted by 속눈썹맨
오늘 영어 회화는 선생님이 안와서 쉬었다.

대신 학생들끼리 한 시간 잡담했는 데.

두 아저씨가 어린(?) 나와 다른 공익에게 한 마디씩 하셨다.

"회사에서 제일 불쌍한 병특이구만. 열심히 잘 살게."

"이공계는 40넘으면 암울해. 매니져가 얼른 되야지."

"윗사람한테 잘 붙어야돼."

"나도 밑에 병특 열 명 데리고 있는 데. 한마디면 다 기어."

@@ 그들의 설득에 점점 넘어가고 있는 나.

이공계는.. 그 중에서 프로그래머는..

2003. 7. 2. 23:00 | Posted by 속눈썹맨
세상 사람들이 참 이해하기 힘든 직업인 것 같다.
내가 하는 일이 도대체 뭔지 설명하기가 어렵다.
비전공자들이 보기에 직관적이지 않은 일들만 하는 것 같다.
그들의 이해(납득)을 얻기도 힘들고 평가, 보상도 제대로 이루어 질 수가 없다.

@@ 같은 이공계인데도 건설하시는 아버지께 프로그래밍은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 군.
차라리 보일러 수리공이라면 눈에 보이게 설명해 줄 수 있겠는 데.
이렇게 복잡하고 빨리 변하고 직관적이지 않은 직업은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Go home at this weekend.

2003. 7. 2. 22:33 | Posted by 속눈썹맨
아버지 회사 컴퓨터 마우스가 고장났단다.
그리고 USB포트를 지원하는 프린터를 쓰는 데.
이 놈의 컴퓨터가 Pentium 150이고 USB포트도 없고 마우스도 serial인지 요즘 그런 마우스 안나온단다.

결국 내가 upgrade하자고 해서 오늘 주문했다.
아버지나 아버지 회사 직원은 컴퓨터 잘 못하니 결국 광주 내려가야 될 것 같다.
다행히 컴퓨터는 주문해서 택배로 바로 보내는 것으로 됐다.

쩝. 10시간 짜리 왕복 여행 갔다 와야 되는 구나.
아버지 회사는 사무 직원이 달랑 1명인데 워드는 잘 치지만 컴퓨터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아버지도 그렇고.. 여러가지 설명하기 어렵다.
소프트웨어는 원래 따로 판다는 것도 납득시키기 어렵고 ADSL 설치하고 setting하는 법도 전화나 메신져로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다.
나도 전보다 광주에서 더 멀리살고 직장에 다니니까 시간 내기 번거롭게 됐다.
주말에 내려가면 회사 직원에게 설명해줘야 되는 데. 당연히 회사 직원은 주말에 안 나온다;;

인터넷 공유도 해달라는 데. ADSL용 모뎀이 내장형이다. 이런 젠장...

@@ 아무튼 광주에 집이든 아버지 회사든 컴퓨터 고장나면 부자 모두 Panic되는 것 같다. 아~~
아버지는 회사 일 못하고 아들은 그만큼 시달리게 되니까..

컴퓨터 견적

2003. 7. 2. 14:53 | Posted by 속눈썹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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