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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home at this weekend.

2003. 7. 2. 22:33 | Posted by 속눈썹맨
아버지 회사 컴퓨터 마우스가 고장났단다.
그리고 USB포트를 지원하는 프린터를 쓰는 데.
이 놈의 컴퓨터가 Pentium 150이고 USB포트도 없고 마우스도 serial인지 요즘 그런 마우스 안나온단다.

결국 내가 upgrade하자고 해서 오늘 주문했다.
아버지나 아버지 회사 직원은 컴퓨터 잘 못하니 결국 광주 내려가야 될 것 같다.
다행히 컴퓨터는 주문해서 택배로 바로 보내는 것으로 됐다.

쩝. 10시간 짜리 왕복 여행 갔다 와야 되는 구나.
아버지 회사는 사무 직원이 달랑 1명인데 워드는 잘 치지만 컴퓨터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아버지도 그렇고.. 여러가지 설명하기 어렵다.
소프트웨어는 원래 따로 판다는 것도 납득시키기 어렵고 ADSL 설치하고 setting하는 법도 전화나 메신져로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다.
나도 전보다 광주에서 더 멀리살고 직장에 다니니까 시간 내기 번거롭게 됐다.
주말에 내려가면 회사 직원에게 설명해줘야 되는 데. 당연히 회사 직원은 주말에 안 나온다;;

인터넷 공유도 해달라는 데. ADSL용 모뎀이 내장형이다. 이런 젠장...

@@ 아무튼 광주에 집이든 아버지 회사든 컴퓨터 고장나면 부자 모두 Panic되는 것 같다. 아~~
아버지는 회사 일 못하고 아들은 그만큼 시달리게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