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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잡담'에 해당되는 글 3817

  1. 2003.04.19 도시(Uptown, Building Forest)
  2. 2003.04.19 오오 5
  3. 2003.04.19 주말(Weekend) 4
  4. 2003.04.19 아함 ~ 졸리다. (Sleepy, sandman)
  5. 2003.04.18 헐헐헐 2
  6. 2003.04.18 Wake up now~. 4
  7. 2003.04.17 수업시간
  8. 2003.04.17 메신져질.. 1
  9. 2003.04.15 슬픈 노래
  10. 2003.04.14 세벌식

도시(Uptown, Building Forest)

2003. 4. 19. 21:53 | Posted by 속눈썹맨
저번 주말엔 테헤란로를 걸어봤다.
뭔가 High Technology가 넘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 데, 사실 가보면 그냥 빌딩 숲이다.
엄청 큰 자동차 소음, 굼벵이 같은 도로상황(Traffic Jam)
물론 큰 자본이 움직인다는 건 금방 느낄 수 있다. 주차장 가득한 외제차, 스포츠카. 마치 Need For Speed 출발 장면 같다.
네모 반듯한 바둑판 같은 도로와 거울처럼 반짝거리는 큰 빌딩들.
롤러 브레이드 같은 걸로 돌아다니면 좋아보일 것 같지만 횡단보도가 없어서 다음 블럭으로 넘어가려면 지하 계단을 이용해서 돌아가야한다.
(역시 보행자를 생각한 도로 설계는 아닌듯.)

사진으로 찍어두면 멋질 것 같지만 사진과는 상성이 맞지 않는 다.
화각도 좁고 충분히 멀리서 빌딩을 바라 볼 방법이 없어서 한 장에 빌딩을 담을 수가 없다.
그리고 눈으로 볼 때는 거울에 의해 빛이 번쩍번쩍이지만 사진으로 찍으면 그저 그런 회색 도시에 불과하다.(Gray, Grey)

오오

2003. 4. 19. 20:50 | Posted by 속눈썹맨





나날이 발전하는 홈페이지군.
예전에 ska d~/i~ 에서 보던 재밌는글들이
이젠 여기로 이사오는것인가.
좀 더 자주와야겠군.

@Lyric란에 노래는 안나와? 당연히 노래도 같이 나오는 건줄 알았는데

주말(Weekend)

2003. 4. 19. 00:35 | Posted by 속눈썹맨
예전보다 주말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놀 친구가 많지 않아서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회사에서 5일 내내 일하고 쉬는 주말은 항상 놀고 또 노는 주말이랑은 다르다.
기분도 상쾌하고 자유가 뭔지 정말 달콤하다는 걸 알 수 있게 된다.
달콤한 기분이 가시고 쉬는 게 다시 지루해 질 때 쯤에는 다시 월요일이 시작된다. 막상 또 월요일이 되면 다시 주말이 그리워지고.

이번 주말에는 뭘 하게 될까?
사람들은 맑은 날에 만나는 걸 선호하지만 비 오는 날도 나름대로 놀러다니면 추억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예고된 비보다는 갑작스런 비가 더 도움이 되긴한다.

아함 ~ 졸리다. (Sleepy, sandman)

2003. 4. 19. 00:15 | Posted by 속눈썹맨
다른 날은 잠 안와도 일찍 일어나려고 눈 감는 데.
오늘은 졸린데도 자기 싫다.
홈페이지에 글도 더 쓰고 사진도 더 올리고 싶은 데.
사진 2,000장 중에 마음에 드는 걸 고르는 게 만만치 않다.
친구들이랑 모여서 이야기(수다)도 하고 싶고 비 소리도 듣고 음악도 듣고 싶다.
재미있는 사진도 같이 찍고 게임도 같이 하는 거다.
이힝~
혼자 놀 수 밖에 없으니 홈페이지라도 만든다.

헐헐헐

2003. 4. 18. 08:27 | Posted by 속눈썹맨





안녕?

처음 오는것 같구나.

깔쌈하구만...

Wake up now~.

2003. 4. 18. 01:24 | Posted by 속눈썹맨
저 말이 노래 가사 였으면 얼마나 좋을 까?

이틀 째 이 시간에 사건이 터지고 있다.
server의 process는 항상 절묘한 타이밍에 죽는 것 같다.
어제는 샤워하고 있을 때, 오늘은 한참 잘 자고 있을 때. 전화가 왔다.
어제,오늘 모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르고 한 10~30분 정도 지켜보고 있으니 다른 사람이 문제를 해결을 해버렸다.
이게 IT 업계의 무서움이구나.
밤 낮도 없네.
회사에서 보안에 신경을 좀 쓰다보니 나같이 실력 없는 직원은 회사 네트웍 접속도 어려워서 상황 파악이 너무 늦는 것 같다.
에잇 어떻게든 다시 잠들어보자.
이제 급한 불 꺼졌으니. 나중에 회사가서 오늘 무슨 일 있었는 지 차근차근 알아봐야지.

수업시간

2003. 4. 17. 20:18 | Posted by 속눈썹맨
  요즘은 수업시간이 너무 좋다.

  가만히 앉아서 듣기만 하면 되니 얼마나 좋은 가?

  아는 내용 나오면 웃어주고 이해가 잘 되면 고개 끄덕이고

  살짝 모르면 질문하고 전혀 모르면 졸면 된다.


  일상적인 시간에는 무슨 문제가 생겼으면 해결해야되고 코딩을 하던지

  그 동안 밀려있는 일 중에 하나를 해야되는 것 같다.

  가끔은 어찌해야 될 바를 몰라 헤맬때도 있어서 panic이 된다.

메신져질..

2003. 4. 17. 11:10 | Posted by 속눈썹맨
웹, 메신져 환경에 젖어들고 있다.
홈피도 만들도 메신져도 3개나 띄운다.

친구들 많이 들어오는 MSN.
우리 팀에서 만든 쪽지 서버에 의해 돌아가는 sayclub Tachy 메신져.
회사에서 요즘 투자하는 메신져 겸 주소록 ibee.

친구들 얼굴을 직접 볼 수 없으니까 MSN에서 하루 종일 수다를 떤다. 회사에서 하루 종일 컴퓨터 하니까 msn에서 수다 떠는 시간은 더 늘었다.

Tachy 메신져는 가끔 쪽지 창 열어봐서 이상이 생기면 우리 팀은... 서버 고치러 움직여야 된다.

IBee는 회사에서 키우려고 무진장 노력 중인데 잘 될지 모르겠다. 사람들 생일도 알려주고 회사에서 권장하니까. (실제로 켜놓기만 하지 주위에 쓰는 사람은 없다.)

효율적인 메신져질에 대해 ska 보드에 적었는 데 아무도 의견을 안준다. 쩝.

Connection less : 일단 말을 걸고 대답을 안 해줘도 기다리지 않는 다. (No polling)

인사 메시지 생략 : 인터넷 채팅방처럼 인사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 이미 다 아는 사이다.

response time no guarantee : 바쁠 때는 답변이 좀 늦을 수도 있다. 답변이 늦다고 화내지 말자.

expire time 설정 : 일정 시간 이내에 대답 안하면 메시지가 전달 안됐거나 내가 던진 이야기에 관심이 없거나 바쁜 사정이 있다고 생각하자.

Query-spooling : 사람의 사고 속도와 타이핑 속도는 차이가 크다. (processing time에 비해 response time이 느리다는 뜻) 내가 보낸 글은 전부 상대방의 메신져 창에 Queuing 되니까 Query와 Respond를 한 번씩만 주고 받을 필요는 없다. 상대방이 답변을 타이핑 해 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Query를 많이 던지자. 한 번에 많이 던지고 한 번에 몰아서 답을 받는 게 더 빠르다.

슬픈 노래

2003. 4. 15. 14:04 | Posted by 속눈썹맨
슬픈 노래를 듣고 있다.
박정현이 부른 노래들(1,2집)이랑 일기예보의 '소원'..
괜히 눈물나려고 그러네. (어쩌면 점심에 먹은 햄버거에 든 양파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블랙 데이니까 슬픈노래 들으리고 어제 누가 List도 뽑아줬다.
-------
공일오비 - 모든 건 어제 그대로 인데.
김광석 - 잊혀지는 것
김광석 -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김민종 - 그 때마다
리즈 - 그댄 행복에 살텐데
박정현 - 미장원에서
박혜경 - 하루
유희열 - 익숙한 그 집 앞
윤종신 - 거리에 서면, 아침, 일년
이가희 - 바람 맞던 날.
이소라 - 제발
이소은 - 나예요.
이승환 - 내 어머니, 애원
일기예보 - 소원
토이 - 슬픈이야기, 소박했던 행복했던
파리넬리 - 울게하소서
Queen - Don't Try So Hard, Jealousy
----------------------------

@@ T . T 힝~

세벌식

2003. 4. 14. 23:17 | Posted by 속눈썹맨
http://ai.kaist.ac.kr/ahnmatae/

무지 어려운 것 같다. 1~2달은 걸리겠군.
한텀이랑 아래한글에서도 지원한다면 일상에서 써도 되겠다.
우선은 안되니까 어쩔 수 없고.
주말에 연습해야지.

전산하는 사람이 바꾸기 힘든 습관이 몇 개 있다.
Windows와 Unix 중 어떤 것을 선호 하는 가?
(OS, Architecture)
키보드와 마우스. (GUI와 text)
VI와 Emacs.
세벌식과 두 벌씩.
High level language인가? low level인가? (흠.. 사실 language 논쟁은 언어 갯수도 많고 여러가지 같이 쓰는 사람 많아서 다른 것들보다는 바꾸기 쉬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