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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잡담'에 해당되는 글 3817

  1. 2003.04.13 Headache(두통) 1
  2. 2003.04.13 Acetylene Ballone Bomb
  3. 2003.04.13 BBC Documentray SPACE 보는 중..
  4. 2003.04.13 잊고있었네 ㅋ 2
  5. 2003.04.10 노트북 모니터 떨리다. 2
  6. 2003.04.08 현성이의 올해의 연휴.
  7. 2003.04.08 [펌-ara,ellil] 선전포고 1
  8. 2003.04.07 돌파구
  9. 2003.04.07 현성오빠~ 4
  10. 2003.04.06 Circular Sequences

Headache(두통)

2003. 4. 13. 23:56 | Posted by 속눈썹맨
오후부터 머리 아프기 시작했다.
단지 잠이 와서 그런거라는 생각이들어서 한 시간쯤 잔 것 같은 데. 깨고 나서 괜찮아 진 듯 했다.
30분 쯤 지나니 다시 똑같이 아프다. 잠에서 깨고 뇌가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1시간 쯤 걸린다던데 잠에서 덜 깬 뇌 덕분에 30분간 두통을 못 느꼈나보다.

아무튼 미리 잤더니 지금 다시 자는 것도 약간 이상하다. 수면 리듬마저 깨져버린모양이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머리 아프면 뇌에 구멍 뚫어서 뇌압을 줄이려고 했다는 데. 별로 recommend할만한 방법은 아닌 것 같고 이제 어쩌지? 약 먹을 까?

원래 아파도 약 잘 안 사먹는 사람이라서 약 먹기 싫다. 두 달에 한 번 쯤은 두통이 오는 것 같은 데 약 덕분에 나은 건지 시간이 지나 자연히 두통이 해결된 건지 구별이 안되서 약의 효능을 잘 안 믿는 다.

Acetylene Ballone Bomb

2003. 4. 13. 23:15 | Posted by 속눈썹맨
http://www.phrack.org/show.php?p=1&a=7

아세틸렌 풍선 폭탄.
풍선에 돌을 조금 넣고, 아세틸렌을 담아서 던진다. 끝.
주의할 점 : 아세틸렌과 산소가 공기와 만나면 터지니 조심할 것.
--
뭐야이거. 어느 바보가 이걸 만들지? 만들다 터져서 죽을 확률이 더 높겠다.
맘에 안드는 사람에게 쓰려고 만들기 보다는 그 사람에게 이거 만드는 법 가르쳐 줘서 스스로 만들다 죽게 하는 게 낫겠다. 쯥

이런식이면 나도 핵폭탄 만드는 법 안다고 해야겠네.

방법.
1. 농축 우라늄을 많이 구한다.
2. 임계질량 이상의 우라늄을 잘 모아두면 터진다. 끝.
주의 사항 : 원자폭탄이 터지기 전에 자신과 친분 있는 사람들은 다른 나라로 피신해있을 것.

BBC Documentray SPACE 보는 중..

2003. 4. 13. 16:59 | Posted by 속눈썹맨
컴퓨터 그래픽도 멋지고 매우 Visual 하게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우주에 대해 설명해 주는 영상이다.

자꾸 잊어가는 과학자로써의 꿈도 다시 깨워주고 낭만적인 별들과 신비하고 거대한 장비들, 공상과학같은 과학 프로젝트도 많이 다룬다. - SETI라던지..

재미있는 데도 졸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주말에 달리 할 일도 없고 꿈이나 키우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보면 볼수록 자꾸 저런 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다시 중학생이 된 것 같다. 과학고 막 들어갈 때처럼 뭔가 과학이면 이것저것 재미있는 일을 많이 헤낼 수 있다는 생각도 다시 든다.

꿈꾸는 것만큼 상상할 수 있고 상상의 범위 이내에서만 연구할 수 있고 그 범위 내에서만 우리는 무엇을 만들던지 발견할 수 있으니까.

잊고있었네 ㅋ

2003. 4. 13. 12:00 | Posted by 속눈썹맨





역시 꼼꼼해서
니 홈피 잘 챙기는구나.

난 요즘 바빠서 죽겄어
자연으로 돌아갈 시간이 없다 ㅠㅠ

잘 지내시게!

노트북 모니터 떨리다.

2003. 4. 10. 01:41 | Posted by 속눈썹맨
오늘 처음 신기한(매우 문제있는) 현상을 발견했다.

내 노트북 모니터가 어두워지고 1~3Hz로 떨렸다.
미세한 것도 아니고 매우 굵직굵직하게.

노트북을 접었다 폈다. 이리 저리 해보고 전원도 다시 확인해 보고 하다보니 어느 순간에 다시 괜찮아 졌다.

이제는 다시 양호해져서 다시 접었다 폈다 별 짓을 해도 그런 문제는 안 생긴다.

원인이 뭐였을 까? 한 번 그러면 다음에 또 그럴 수 있다는 뜻이다.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원인으로는 주위의 강력한 자기장(EMP) - 옆 집이나 옆방 혹은 가전기기들.
옆 집에 우퍼나 큰 스피커라든지 TV가 있는 걸까? 어제 옆 집에 누가 이사 오긴 했는 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약간 의심된다.

두 번 째는 전원공급의 이상. 우리 나라는 220볼트지만 사실 여러가지 물리적 기술적 사정에 따라 전위차가 +.-20 정도는 날 수 있다고 들었다.

세 번째. 접촉불량. 전원 케이블 or 모니터 케이블의 접촉.

네 번째. 소프트웨어, 드라이버의 문제. 문제 발생 당시 해상도를 바꿔도 조건에 변화가 없었던 걸로 봐서 사실 이건 거의 희박하다. 하지만 비표준해상도로 노트북을 반년이나 써서 녀석이 속으로 골병들고 있었는 지도 모른다.

현성이의 올해의 연휴.

2003. 4. 8. 13:31 | Posted by 속눈썹맨
5월 1, (2), 3, 4, 5 : 금요일인 2일이 휴가로 바뀌면 샌드위치 5일 연휴
5월 8, (9), 10, 11 : 금요일인 9일이 휴가로 바뀌면 샌드위치 4일 연휴
6월 6, 7, 8 : 7일이 토요일로.. 3일 연휴
7월 17, (18), 19, 20 : 금요일인 18일이 휴가로 바뀌면 샌드위치 4일 휴가
8월 15, 16, 17 :  15일 금요일로 3일 연휴
9월 10, 11, 12, 13, 14 : 10-12일인 추석연휴, 13일은 토요일로.. 총 5일 추석 연휴
10월 3, 4, 5 : 4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3일 연휴
12월 25, (26), 27, 28: 금요일인 26일이 휴가로 바뀌면 샌드위치 4일 연휴

[펌-ara,ellil] 선전포고

2003. 4. 8. 10:25 | Posted by 속눈썹맨
보낸이 (From) : soba (소바에요)
시 간 (Date) : Mon Mar 31 15:51:00 2003
제 목 (Title) : 과학원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축 벚꽃이 피기 전에 벗나무를 무장해제시키려 합니다.
코드명 '충격과 공포' 에 지지를 호소합니다.

벚꽃엔 솔로들을 괴롭히는 생화학 물질이 있음을 확신하는 바이며
가지를 치는 과정을 통해 반드시 밝혀낼 것입니다.

순전히 솔로와 커플의 위기감을 해소하여
과학원 평화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덧붙여 가지쳐진 벗나무의 전후 복구 사업은 제가 독점하도록 하겠습니다. 케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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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eigel" <eigel@mail.kaist.ac.kr>
시 간 (Date) : Mon Mar 31 16:33:58 2003
제 목 (Title) : Re: 과학원의 평화를 위협하는

비록 학생회측에서 솔로를 괴롭히는 생화학 물질에 대한 사찰단을 보내자고 하겠지만
그 사찰단이 발견하게 되면 바로 가지치기 할것이고
발견되지 않아도 벚꽃이 그 생화학물질을 숨긴것이기 때문에 가지치기 할겁니다

아울러 가지치기할 소바님께 가지치기에 사용될 사다리와
가지치기중 희생될 가위..(라고 해야하나요;;) 를 위한 숯돌을 파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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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fusion00 (장태원)
시 간 (Date) : Tue Apr 1 02:49:20 2003
제 목 (Title) : Re: 과학원의 평화를 위협하는.....

가지치기가 예상보다 늦어지면 여러 동아리에서 우려를 표명하며 반 가지치기 여론을
형성할 지도 모릅니다. 충대에선 파병동의안 처리에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병시 충분한 병력을 보내어 가지치기의 장기화를 막아야하며 보급로를 확보하는
일에 신경써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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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noname" <atyah00@yahoo.com>
시 간 (Date) : Mon Mar 31 18:08:18 2003
제 목 (Title) : Re: 과학원의 평화를 위협하는

저는 이 가지치기를 규탄합니다.
학생회는 이 가지치기를 허용한적이 없으며
소바님의 의중에는 벚꽃꿀을 독식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지치기에 아파할 벚꽃나무를 위해
인도주의적으로 이 가지치기를 지지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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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taewoon (애인 구함!)
시 간 (Date) : Mon Mar 31 18:50:57 2003
제 목 (Title) : Re: 과학원의 평화를 위협하는

전격적으로 지지하는 바이며..
필요할 경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0-;

아직까지 벚꽃을 저대로 남겨둔 총학은 20세기의 산물이므로..
가지치기가 끝난 후에는 21세기에 알맞는 다른 연합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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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kaxes (tado)
시 간 (Date) : Mon Mar 31 20:24:44 2003
제 목 (Title) : Re: 과학원의 평화를 위협하는

님 별명을보니 그 뒤에 숨겨진 의도가 뽀록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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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taewoon (애인 구함!)
시 간 (Date) : Tue Apr 1 05:41:05 2003
제 목 (Title) : Re: 과학원의 평화를 위협하는

윽~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은 선이고 우리에 반대한 사람은 모두 악에
동의하는 것입니다..-0-;
(딴소리 하기..-0-;;)

모든 CC는 48시간 안에 카이스트를 떠나세요~
물론 당신들이 떠난다고 하더라고 벚꽃에 대한 공격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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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blabber (아마)
시 간 (Date) : Mon Mar 31 19:21:49 2003
제 목 (Title) : Re: 과학원의 평화를 위협하는

벗꽃보다도.
밤꽃을 좀 어떻게 안될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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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이정섭" <gayoung@kaist.ac.kr>
시 간 (Date) : Tue Apr 1 11:24:48 2003
제 목 (Title) : Re: 과학원의 평화를 위협하는

이미 지난 1월 연두교서에서 벗꽃과 밤꽃을 악의 축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지금 밤꽃이 냄새 피우며 유세하지만 우리는 두 축에 대한 가지치기를 동시에
수행할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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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fillme (레)
시 간 (Date) : Tue Apr 1 00:39:06 2003
제 목 (Title) : Re: 과학원의 평화를 위협하는

CC 들의 게릴라 전술과 꿀벌 폭풍을 조심하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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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DUEN (김성수)
시 간 (Date) : Tue Apr 1 21:23:22 2003
제 목 (Title) : Re: 과학원의 평화를 위협하는

KAIST 학우들로 부터 벗꽃들을 지키기 위해
당장 대전에 내려가 CC에 지원하겠습니다.

돌파구

2003. 4. 7. 23:17 | Posted by 속눈썹맨
뭐 세상 하는 건 언제나 쉽지 많은 않다.
오늘이 가장 힘든 날 인 것 같지만 사실 돌이켜보면 이만큼 끔찍했던 추억(?)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럴 때는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망각을 통해 잊어버릴 수도 있고 술을 많이 먹어서 육체에 다른 고통을 주어 원래의 고통 쯤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을 수 있게 될 수도 있다.
운동을 하는 방법도 있겠다.

내가 자주 쓰는 방법으로는 현재 상황을 엉뚱하게 과장과 왜곡시켜 생각하는 거다.
코믹하고 만화적인 상상을 하면서 말이다.
계속 해 나가다 보면 본래 있었던 문제의 본질이 흐려지게 되고 드디어 망각과 함께 순수한 상상만 남게 된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 빨간건 사과 -> 사과는 맛있어 -> 맛있는 건 없어 -> 없음 말고..

이제 행복하고 동화적인 꿈을 꾸면서 자는 일만 남았다. 그럼 모두 Good night.

@@ 오늘의 문제는 자고 나면 어제의 문제에 불과하다.

현성오빠~

2003. 4. 7. 12:57 | Posted by 속눈썹맨
와아~ 홈페이지 정말 멋진데요?
역시 전산과 답게....^^
참, 별바라기 벚꽃사진두 올려주세여~ㅎㅎ
그럼 종종 놀러오겠습니다^^v
재밌는 서울생활 하셔요~~!!

Circular Sequences

2003. 4. 6. 20:56 | Posted by 속눈썹맨
행성(Planet) - 수성(Mercury), 금성(Venus), 지구(Earth), 화성(Mars), 목성(Jupiter), 토성(Saturn), 천왕성(Uranus), 해왕성(Neptune), 명왕성(Pluto)

월(month) - 1월(January), 2월(February), 3월(March),4월(April),5월(May),6월(June),7월(July),8월(August),9월(September),10월(October),11월(November),12월(December)

요일(Week) - 월(Monday),화(Tuesday),수(Wednesday),목(Thursday),금(Friday),토(Saturday),일(Sunday)

@@ 자꾸 까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