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대전가서 상욱이네 방에서 잤다.
너무 심심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 데. 오페라의 유령.
나한테 영문판이 있기는 했지만 독해가 안되서 안 보고 있던 건데
상욱이한테 한글판이 있었다.
1/3쯤 보고 나니 서울 올라갈 시간이 됐다.
안녕~ 하고 서울 올라왔는 데.
돌아와서 가방을 풀어보니;; 내 가방 속에 그 책이 들어 있었다.
무심결에 내 가방에 넣어버린 모양이다.
당황스럽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식으로 해석하자면 이것은 고의적인 실수인데;
무의식 중에 다 읽지 못해 안타깝다는 생각이 이런 결과를 가져온 듯하다..
@@ 김유신 장군처럼 말 목을 베서 보상을 할 수도 없고.. 난감하군.
너무 심심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 데. 오페라의 유령.
나한테 영문판이 있기는 했지만 독해가 안되서 안 보고 있던 건데
상욱이한테 한글판이 있었다.
1/3쯤 보고 나니 서울 올라갈 시간이 됐다.
안녕~ 하고 서울 올라왔는 데.
돌아와서 가방을 풀어보니;; 내 가방 속에 그 책이 들어 있었다.
무심결에 내 가방에 넣어버린 모양이다.
당황스럽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식으로 해석하자면 이것은 고의적인 실수인데;
무의식 중에 다 읽지 못해 안타깝다는 생각이 이런 결과를 가져온 듯하다..
@@ 김유신 장군처럼 말 목을 베서 보상을 할 수도 없고.. 난감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