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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나누기/House Keeping'에 해당되는 글 5

  1. 2007.05.20 [TIP]세탁소
  2. 2007.05.17 [TIP]살림살이 꽁수들 1
  3. 2007.05.15 [TIP]물걸레질
  4. 2007.05.12 인테리어 2
  5. 2007.05.09 가로등 2

[TIP]세탁소

2007. 5. 20. 17:09 | Posted by 속눈썹맨

세탁소도 브랜드화해서 프랜차이즈를 하나보다.
. 크린토피아 : http://cleantopia.com/
  . 상도점 : 02-812-8226
  . 영업시간 : 오전 9:30 ~ 오후 9:30
  . 와이셔츠 세탁 : 900원
  . 운동화, 가죽, 침대, 쇼파, 카펫도 세탁됨
  . 수거, 배달, 옷감 염색은 안됨

. Dry119 : http://www.dry119.co.kr/
  . 서울 관악구 봉천9동 벽산볼르밍APT 제1상가 401호 벽산종합세탁

. 닥터크리닝 : http://www.drcleaning.co.kr/
  . 이불세탁 : 4,000원~6,000원
  . 포장카펫세탁 : 5,000 ~ 25,000원
  . 일반 세탁보다는 대형 세탁, 단체 세탁 업체인 듯.

. 바지 지퍼 교체 : 5,000원
. 바지 밑단 줄이기 : 2,000~3,000원

[TIP]살림살이 꽁수들

2007. 5. 17. 13:38 | Posted by 속눈썹맨

요령이기도 하고 습관이기도한 몇가지 tip들을 매일 생각하곤 한다.

. 빨래건조
건조대를 작년에 샀는 데, 크기가 너무 작다. 갈수록 빨래는 늘고 귀찮다.
옷걸이를 몽땅사서 적극활용하기로 했다.
옷을 처음에 널때부터 옷걸이에 걸어서 널면 몇가지 장점이 있다.

1. 주름이 적게 마른다. - 옷걸이의 모양과 중력에 의해 펴진다.
2. 작은 건조대에 옷을 더 많이 걸 수 있다. 2~3배
3. 건조대에서 걷어서 다시 옷걸이에 걸지 않아도 되서 시간이 단축된다.

. 옷걸이
셔츠 뿐만 아니라 수건, 바지, 심지어 모자도 빨래 집게로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한다. Universal하게 보관하므로 관리가 쉽고 편하다.

1.
바지용 옷걸이에 바지를 걸면 집게를 2개 조작해야 하는 데, 셔츠용 옷걸이에 바지를 걸면 집게가 필요없다. 무거운 바지일수록 오히려 잘 걸린다.

2.
심지어 방에서 쓸 수건도 머리 높이에 맞춰서 옷걸이에 걸어둔다.
머리를 말릴때 수건으로 머리를 닦기보다는 머리를 움직어서 수건에 문지르는 게 편하다. 수건을 바닥에 던져놓거나 의자에 걸어두지 않게 되서 훨씬 깔끔해진다.

3.
옷걸이를 잘라서 휴지용, 키친타올용으로 개조하면 주방에서도 편리하다.

. 집게
울 엄마나 할머니는 밀가루를 쓸 때 아무생각없이 뜯곤하시는 데, 처음부터 귀퉁이만 작은 직각삼각형으로 자르면 마치 우유팩처럼 깔끔하게 따르고 멈출 수 있다. 그리고 다 쓴 후에는 귀퉁이부터 대각선으로 1Cm 간격으로 돌돌말아서 집게로 집으면 된다. 고무줄이나 실로 묶는 것보다 빠르고 쉽다.
문구용 집게(서류 집을 때 쓰는 것)는 문구점에서 set로 살 수 있다.

. 서랍
서랍은 언뜻보면 정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서랍내에서 엉망진창으로 섞이면 꺼내기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서랍안에 뚜껑없는 상자와 통들을 직소퍼즐처럼 먼저 맞춰서 끼워넣은 후 거기에 물건들을 담아두면 좋다. 필요한 물건 group이 있으면 통을 통째로 꺼내면 된다.
어떤 물건이든 서랍에 단순히 눕혀서 보관하는 것보다 통에 넣어서 세워서 보관하는 편이 물건이 더 많이 들어가고 쉽게 찾을 수 있다.

. 통 만들기
팬시점에서 개당 4,000원씩 n개를 살수도 있겠지만 별로 실용적인 게 없다.
대부분 캐릭터가격이 3,900원이고 통의 가치는 100원쯤 된다고나 할까.
책상위에 하나쯤 올려놓으면 기분은 좋지만 서랍을 그런 것으로 채울수는 없다.
나는 주로 1.8l 생수통을 이용한다.

. 생수통의 장점
1. 생수통은 무늬가 규칙적이라서 결을 완벽하게 맞춰서 자를 수 있다
2. 음료수 회사의 로고가 없다.
3. 콜라병처럼 허리를 잘록하게 만드는 꽁수를 부려서 실용성을 떨어뜨리지 않는 다.
4. 물은 다른 음료수처럼 찐득거리지 않는다.
  아무리 씻어도 음료수들은 찐득거리고 향이 남아서 쓸수가 없다.
5. 나무, 아크릴판과 달리 손재주가 없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생수통을 이용한 용기 제작법
1. 생수통 로고를 떼어낸다.
2. 로고의 접착제부분을 지우개로 지워서 접착성분을 없앤다.
3. 생수통의 결에 맞춰서 제도용 칼로 자른다.
  동그란 통이라서 결에 맞추지 않으면 자르기 어렵다.
4. 날카로운 부분은 라이터로 빙둘러가면서 녹이면 금방 없어진다.
  단, 1초 이상 녹이면 통도 녹는다.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도 함께 나온다.)

[TIP]물걸레질

2007. 5. 15. 19:46 | Posted by 속눈썹맨

. 물걸레질의 공식
  . 물을 많이 쓴다고 잘 닦이는 것이 아니다.
  . 얼룩이 표면에서 떨어질(용해될) 정도로만 사용한다.
  . 물을 많이 쓰면 그 물이 2차 얼룩이 된다.
  . 세게 문지른다고 잘 닦이지 않는다. - 정확한 곳을 문질러야 한다. 힘만쓰면 관절염만 일찍 온다.

. 문제
물걸레질은 어렵다.
걸레를 잘 빨아서 물을 적당히 담그고 짜고 닦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물이 너무 많으면 바닥에 떨어지고 심지어 옷도 젖는다.
지저분한 곳을 닦으면 걸레로 닦으면 금방 걸레도 지저분해져서 또 빨아와야 한다.
어떻게 하면 쉽게 물걸레질을 할까?

. 해결책
마른 걸레 or 일회용 천/신문지/휴지와 스프레이를 이용한다.

. 스프레이의 장점
  . 걸레를 전부 적시지 않고 stain이 묻은 표면과 걸레의 표면만 살짝 적실 수 있다. 물을 따로 짜내 필요가 없으니 물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는다.
  . 물을 아낄 수 있다.
  . 물걸레와 달리 걸레의 전체면이 비저분해지는 것이 아니라
  stain이 묻은 곳만 지저분해지므로 걸레의 공간을 더 효과적으로 이용하게 되어
  걸레를 바꾸려고(다시 빨려고) 왕복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 스프레이의 단점
  . 손이 2개 필요하다.
  물걸레는 한 손에 걸레만 들면 되지만
  스프레이는 한손에 들고, 마른 걸레를 다른 손에 또 들어야 한다.

. 스프레이 구입
  . 동네에서 1천원짜리를 사거나 페브리즈, 유리창 세정제를 사면 세정액과 함께 살 수 있다.


인테리어

2007. 5. 12. 23:54 | Posted by 속눈썹맨

기숙사, 자취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인테리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버렸다.
(과연 내가 관심이 없는 분야가 뭐가 있나 모르겠지만..)
구리구리한 집들에서 살면서, 꽤 좋은 직장(혹은 학교) 시설을 이용하다보니
자연스레 그들간의 대비가 인식되기 시작했다.

. 시스템 에어컨
요즘 좋은 집들이나 건물들은 시스템 에어컨을 쓰는 데, 확실히 일반 스탠드형 에어컨보다 좋다.
보통 스탠드형 에어컨들은 실외기와의 동선을 최소화하려고 창가에 설치하는 데,
에어컨 옆자리는 너무 춥고 먼 곳은 너무 덥다.
온도차가 크면 방에 있는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만족하는 온도를 얻을 수 없다.
또한 설치하다보면 이리저리 벽에 구멍도 생기고 엉망이 된다.

시스템 에어컨들은 건물설계시에 함께 들어가서 훨씬 깔끔하고,
Duct도 방 가운데 천정에 여러개 달아서 방을 골고루 냉각시켜 온도차를 줄인다.

. 창문
요즘은 예전처럼 창문에 간유리를 달지 않는 다.
간유리를 달면 창문을 닫았을 때, 채광이 좋지 않다.
대신 이중유리(가운데를 진공으로 만들거나 절연성이 뛰어난 투명 기체를 넣음)를 이중창으로 끼운 후 채광을 높히고 사생활 보호는 블라인드로 한다.

. 블라인드
예전에 나온 horizental 블라인드들은 금속으로 만들어져서 엉키기도 쉽고 구부러지면 원래대로 펴지지도 않았다. (금속은 변형이 비가역적이라서 원래대로 절대 돌아오지 않는 다.)
요즘은 천과 플라스틱의 중간쯤 되는 섬유소재로 만들고 아래 위로 긴막대형추를 달아서 vertical 블라인드를 쓰기 때문에 엉키지도 않고 구부러져도 쉽게 펴져서 좋다.

. 3중창
단열을 위해 최소 2중창이 필요하지만 모기장 더해서 3중창으로 만들면 여름에 좋다.
임시방편으로 모기장을 영구적으로 붙여놓으면 창문이 고정되어 버려서 열거나 닫을 수 없게 된다.


뭐 이런 사실들을 알아봤자.
원래 이런것들을 고려하고 설계한 요즘 집들을 따라갈 수가 없다.
이런 것들을 다 갖춘 집은 5년 이내에 지어진 비싼집들 밖에 없다.
내 돈으로는 지은지 20년된 양옥에서 전세로 살아야지뭐..

왜 한국엄마들이 괜찮은 30평짜리 아파트 하나도 없는 총각들에게는 딸을 시집 안보내려고 하는 지 알 것 같다.


가로등

2007. 5. 9. 05:46 | Posted by 속눈썹맨

나는 밝은 조명을 참 좋아하지만 밤에는 좀 칠흙같이 어두웠으면 좋겠다.
(Positive/negative 양면에서 나는 빛에 민감하다.)
그런 점에서 군대는 밤에 어두워서 좋았다.
(그럼 뭐해 이틀마다 잠 못 자게 깨워서 불침번이랑 경계근무를 세웠는 걸.)

문제는 내 방 창문이 정말로 무지무지하게 크고 그 옆에 가로등이 너무 많아서
밤에도 너무 밝다는 거다.
반면에 낮에 직사광선은 들어오지 않는다.
예전에 안대도 해봤었는 데, 너무 갑갑해서 잘 수가 없었다.

내가 누리고 싶은 2가지 권리는 일조권과 밤에 어두울 권리인거야.
디오게네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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