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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onsters, Inc (몬스터 주식회사)

2003. 4. 12. 15:22 | Posted by 속눈썹맨
전혀 끊기지도 않고 마치 현실인 것 같은 움직임과 상황들..

NG장면, 패러디 장면들도 많이 들어있어서 재미있다. (영화 마지막 자막 올라갈 때도 나오고 예고편도 여러개 있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 같은 느낌도 준다. 현실과 공상을 오고 가는 면도 있으니까.

괴물들도 인간과 같은 생각을 하고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는 점도 재미있다.

픽사의 그래픽은 역시 대단하다. 이런게 기술과 돈이 모두 조화를 이룬 공학일까?

* 주현성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31 15:07)

[배우] Naoto Takenaka

2003. 4. 12. 15:16 | Posted by 속눈썹맨




영화 으라차차 스모부, 워터 보이즈, 쉘 위 댄스, 도쿄 맑음 등에서 나온다. 약간 어수룩하고 우스깡 스러워 보이면서도 몸매나 움직임이 가볍고 날렵하다. 어설프지만 뛰어난 선수(혹은 강사) 등으로 나와서 활약해주고 신념을 가지고 자기가 맡은 일을 즐겁게 여기는 소시민으로 항상 나온다. 머리숱이 적어서 더 멋있는 배우 같다. 머리숱 적은 게 오히려 더 멋지게 보이면서 중년이면서도 젊은 느낌을 준다.

[영화] No. 3 (넘버 쓰리)

2003. 4. 12. 15:11 | Posted by 속눈썹맨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이미연, 박상면 등.. 유명한 배우가 많이 나온다.

건달이지만 배우 한석규 이미지가 있으니 지적이고 따뜻한 웃음이 있다.

사실 한석규보다는 엄청난 카리스마를 지닌 최민식과 송강호가 더 마음에 든다.

세상 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두 사람.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서 절대 타협하지 않는 최민식 검사.

헝그리 정신과 무대포 정신의 송강호.

둘 다 FM이고 군대식, 강압적인 면이 있지만 본 받을 점도 많다.

자기보다 높은 사람이나 자기보다 큰 조직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앞에서도 절대 비굴해 지지 않는 면이라던지.

그리고 넘버원으로 나오는 배우 - 안석환 -도 다른 영화에서 보여주는 서민적이고 약간 모자라보이는 이미지 보다는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넘버원으로써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 주현성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31 15:06)

Beauty and the beast - O.S.T

2003. 4. 8. 00:01 | Posted by 속눈썹맨

Tale as old as time,
true as it can be
Barely even friends, then somebody bends
unexpectedly

Just a little change
Small, to say the least
Both a little scared, neither one prepared
Beauty and the Beast

*Ever just the same
Ever a surprise
Ever as before, ever just as sure
as the sun will rise

Tale as old as time
Tune as old as song
Bittersweet and strange, finding you can change,
learning you were wrong

Certain as the sun
rising in the East
Tale as old as time, song as old as rhyme
Beauty and the Beast

Tale as old as time, song as old as rhyme
Beauty and the Beast

Beauty and the Beast

Radio heaven - 이승환

2003. 4. 7. 23:56 | Posted by 속눈썹맨

나 어릴때작은형 방에 있던 트랜지스터 라디오 온 집안의 보물 같았죠 그 속에서
흘러나오는 비틀즈 노래가 내 마음을 사로 잡았죠 * 칼라 TV와 비디오에 시선
모아져 가도 변함없는 내 친구 @ Radio Heaven 누구나 찾을 수 있죠 하지만 추억이
되어버리면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그곳은 Radio Heaven 우리만의 세상이 있죠
어른들은 모르는 환상의 나라 Radio Radio  나 이제는 침대 머리 한 귀퉁이에
근사한 전축도 갖고 있지만 언제부터 느낄 수 없는 그런 설레임 어느새 어른이
되어가는지
--------------------
옛날 얘기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전산하는 사람들도 최신 것만 이야기 할 것 같지만 옛날 얘기를 좋아한다. 항상 모이면 하는 얘기가 옛날 얘기다. 워낙 빨리 변하니까. 10년, 5년 심지어 작년에 했던 일들도 다 옛날 얘기이고 추억이다.

덩크슛 - 이승환

2003. 4. 7. 23:53 | Posted by 속눈썹맨

유난히 고요하던 밤 하늘을 바라보다가 유성처럼 떨어지는 별을 봤지 떨어지는
별을 보고 가슴속의 소원을 빌면 영화처럼 현실이 된다는 얘기 예쁜 여자 친구와
빨간 차도 갖고 싶었지만 너무나 원했던 것은 그 누구도 모를거야 덩크 슛 한번
할 수 있다면 내 평생 단 한번만이라도 얼마나 짜릿한 그 기분을 느낄까 주문을
외워보자 야발라바 히기야 야발라바히기야 주문을 외워보자 오 예 야발라바히기야
모하이마모하이루라
-----------------------
별하면 별바라기지. 밤새 하늘을 보고 있으면 유성을 몇 개씩 볼 수 있다.
음.. 덩크슛 자체는 별 관심없다 .공놀이랑 별로 안 친해서.

아이에서 어른으로 - 이승환

2003. 4. 7. 23:48 | Posted by 속눈썹맨

(꼬마) 7살의 난 슈퍼맨인 것만 같다. 지구인들이 이 사실을 알까 두렵다.
(이승환) 14살의 난 어른이 되고 싶어 했다. 자유, 사랑, 진리와 평화 이런
것이 어른들이 누리는 특권이라 생각했다.
(꼬마들) 공부하란 얘기도 안들을테고  나나나나나....
(이승환) 23살의 난 사랑에 빠졌고 난 어른이 되었다고 믿었다. 그로부터
얼마후... 자유, 사랑, 진리와 평화 이런 것이 내가 누릴 보장된 행복이라
생각했다.
(꼬마들) 훌륭한 사람도 될 수가 있고 freedom, love, truth & peace
(어른) 지금의 난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할까 두렵다. freedom, love, trut
h & peace

-----------------
신기하지 어른이 된다는 건 어릴 적엔 상상치도 못한 일이 생겨
체하지도 않고 목에 가시도 걸리지 않을 뿐더러
울반 반장이랑 내 짝꿍의 소문에도 호들갑 떨지 않게 돼

오묘하지 어른들의 세계란건 알 수 없지 인생이란
무덤덤해진건 아닐까몰라 신문을 봐도 남일이라고만해
잘 웃지도 않고 잘 울지도 않아 참 신기도 하지 어른이 된다는 건

-------------------

힘없이 드리워진 어른들의 꿈 속에선 웅크린 채
엄마의 품속으로 얼굴을 파묻는다. 커버린 아이들이
잘자요. 행복한 꿈나라로 가야해요

사자왕 - 이승환

2003. 4. 7. 23:46 | Posted by 속눈썹맨

아들아 보이느냐. 저 햇빛이 닿은 모든 대지가 너의 왕국이 될거다
아들아 들리느냐. 베어지고 깍여지는 어머니 대지의 깊은 탄식이...
넌 지켜야한단다. 널 따르는 저들을 위해

어제 보았던 숲의 나무 오늘 없고
오늘 불던 바람 찾을 수 없고 (내일이 없는 우리)
외로운 싸움에서 상처 입는다면
생각해보렴 메마른 대지에 (

붉은 낙타 - 이승환

2003. 4. 7. 23:42 | Posted by 속눈썹맨

퍼렇게 온통 다 멍이 든 억지스런 온갖 기대와
뒤틀려진 희망들을 품고 살던 내 20대 그때엔
혼돈과 질주로만 가득한 터질듯한 내 머릿속은
고통을 호소하는데 내 곁엔 아무도
나는 차라리 은빛 사막에 붉은 낙타 한마리 되어
홀로 아무런 갈증도 없이....
시원한 그늘, 화려한 성찬, 신기루를 쫓으며 어디
객기도 한번쯤 부려보며 살았어야 했는데...아까워 아까워

'안돼!'라고 하지 못한 건 허기진 내 욕심을 채울
착한척하려한 나의 비겁한 속셈일뿐이야
장미빛 미랜 저만치서 처절하도록 향기로운
냄새로 날 오라하네 이리오라하네.
나는 차라리 은빛사막에 붉은 낙타 한마리 되어
홀로 아무런 갈증도 없이..
시원한 그늘, 화려한 성탄, 신기루를 쫓으며 어디
객기도 한번쯤 부려보며 살았어야했는데... 아까워
--------------
10대 때도 이 노래가 좋았지만 '20대'라는 부분이 맘에 안들었다. 20대 되고 나니까 요즘은 맘에 든다.
아직은 젊은 20대니까.

고(告)함 - 이승환

2003. 4. 7. 23:38 | Posted by 속눈썹맨

    팔짱끼고 앉아서 방관하는 자 고개 돌려 한바탕 하품하는 자
    여기 왜 있는지 뭣 땜에 왔는지
    쾡한 눈을 비비며 끝없는 열정과 곧추세운 어깨로 매번 함께 하는 자
    널 위해 부르리라 지금 필요한 건 그대들의 젊음 거짓 없는 몸짓뿐

    뭐야 잘난 너 좀 유별난 척 고상한 척 하지마
    아님 여길 나가 심통맞은 분풀이나 해 보지 그러게나

    *Stand up! 일어서서해 Stand up! 앉아서 뭘해? 같이 노는 거야*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튀기 위해서 무책임한 비난을 서슴치 않는자
    뭐가 널 그렇게도 비비 꼬이도록 했는지 몰라도 이제 그만 좀 하지

    뭐가 그리 못 마땅해 찡그린채 툴툴대며 그럴까
    왜야 왜 모르는데 머리대신 가슴으로 생각해

    *~*Repeat X2

    Stand up! Watch a doing here? Stand up! Come on over here! X2

------------------
귀차니즘을 깨는 데 아주 좋은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