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그 땅을 떠났지만 여행이 완전히 끝난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다.
"아, 그 여행 좋았어."라고 말하고 마음 속에만 담아두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
(기억력과 감성이 풍부하지 못해서 금방 까먹는 다.)
메모들은 대충 정리한 것 같고 다음 일들은 천천히 한가할 때 해야지.
. 사진 정리하기 - 8,000장
. 도시별, 장소별 정리.
. 코멘트 달기
. 부족한 사진은 인터넷 찾아서 퍼오기
. 찾아가본 곳들 google, wikipedia에서 찾아보기
. 찾아가본 곳들 위성사진에서 찾기
. Bird eye view를 통해 모습을 다시 확인
. Map과 다시 mapping 시켜서 지리 익히기
. 여행동안 만난 사람들에게 연락하기
. 나와 그들의 사진을 공유하기
주말이나 내년 쯤에 해야지.
평생 우려먹는 사골국 같은 추억이 되지 않을 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