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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riends say that .

2003. 8. 31. 01:20 | Posted by 속눈썹맨
  어떤 친구가 말했다.

  세상이 자신이 자신의 길을 선택하게 되면서 부터 사람들이 고민을 하게 되었다.

  예전처럼 자신의 신분과 할 일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길을 만들어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사회의 크기는 너무나 커져버리고 선택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져서 사람들은 꿈과 희망을

  갖기 보다는 방황을 하게 되었다.

  모두들 분위기에 휩쓸려서 어떤 분야가 뜬다고 하고 잘 나간다고 하면 모두가 거기로 몰린다는

  거다.

  우리는 선택권이 있지만 모두가 인기있는 그 일 , 같은 일을 한다면 선택권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모두가 남이 하는 것만 따라하고 분위기만 보면서 눈치를 살핀다.

  자신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데 말이다.

  모두가 정해진 운명을 살아가는 과거로 퇴보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