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와 독일은 뭐든 정말 시간을 잘 지킨다.
정시가 되면 기차가 출발한다. 거의 1~2초 이내에서 지키는 것 같다.
중간에 늦어져도 시간을 잘 맞춘다.
늦었을 때 5분 정도 연착한 것 같다.
프랑스는 약간 느슨해서 5~15분 정도 늦는 경우가 있다.
이탈리아는 정말 개판이라서 30분~1시간은 기본이고,
어떤 사람은 12시간짜리 야간 열차를 탔는 데, 24시간만에 도착했다고 한다.
환승해야 하는 데 한 번 연착되기 시작하면 예약이 다 무너진다.
나는 다행히 어느 나라에서든 10분 이상 연착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