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미국 MIT대 미디어랩 교수(사진)는 "MIT 미디어랩에서는 컴퓨터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두가지 주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나는 복잡하지 않은 상식이 통하는 컴퓨터이며 또 하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컴퓨터를 보급할 수 있도록 가격을 크게 낮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네그로폰테 교수는 7일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노트북을 100달러 이하로 낮춰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컴퓨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되 컬러나 스크린 등은 그대로인데 OS를 단순화하고 개방성을 확대해 비용을 저렴하게 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도 지금 MP3, 카메라 등 많은 기능이 들어가면서 그럴수록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더욱 까다롭게 되고 있다"며 "따라서 단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순화에 대한 예로 "유럽의 휴대폰은 지원하는 언어가 6개인데 사용하지 않는 5개는 그냥 사용하지 않은채 남아있게 된다"며 "자기가 사용하고자하는 언어는 다운로드 받아서 할 수 있도록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와 함께 MIT 미디어랩이 각국에 연구소를 설립하는 전략을 추진했으나 전략을 바꿨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다른 국가에 파트너를 찾아 자신들이 추진하는 목표를 수행하는 연구소를 설립하도록 할 방침이며 대만과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그로폰테 교수는 기존 미디어권력의 해체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나는 구글(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업체)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는다"며 "구글이 여러 소스를 통해 정보를 수집해 정보를 제공하는데, 정보의 신뢰성만 확보되면 흥미로운 대체 미디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그로폰테 교수는 페이퍼 측면에서의 신문이 퇴조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휴대폰도 지금 MP3, 카메라 등 많은 기능이 들어가면서 그럴수록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더욱 까다롭게 되고 있다"며 "따라서 단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순화에 대한 예로 "유럽의 휴대폰은 지원하는 언어가 6개인데 사용하지 않는 5개는 그냥 사용하지 않은채 남아있게 된다"며 "자기가 사용하고자하는 언어는 다운로드 받아서 할 수 있도록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와 함께 MIT 미디어랩이 각국에 연구소를 설립하는 전략을 추진했으나 전략을 바꿨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다른 국가에 파트너를 찾아 자신들이 추진하는 목표를 수행하는 연구소를 설립하도록 할 방침이며 대만과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그로폰테 교수는 기존 미디어권력의 해체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나는 구글(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업체)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는다"며 "구글이 여러 소스를 통해 정보를 수집해 정보를 제공하는데, 정보의 신뢰성만 확보되면 흥미로운 대체 미디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그로폰테 교수는 페이퍼 측면에서의 신문이 퇴조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