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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I-BEAR - 곰돌이 mp3player

2004. 9. 1. 19:49 | Posted by 속눈썹맨








 








점점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이지만 보통 제한된 예산 안에서 구입하게 되는 소형 디지털 기기들의 실력대결은 대동소이. 특히 MP3 플레이어는 음색과 가감되는 기능 외에는 도토리 키 재기다. 그 혼란의 와중 대다수 소비자의 구매 기준은 당연 디자인이다.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딱 봐도 곰이고, 뒤로 봐도 곰이고, 앞으로 봐도 곰이지만 만만찮은 내공을 지닌 컨셉 MP3 플레이어 겸 USB 메모리 역할을 하는 디지털 액세서리다.









































음악을 켜거나 끄고, 앞으로 감기 녹음하기 등의 기능 버튼이 곰돌이의 두 팔에 모두 담겨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오른 팔은 재생, 일시정지, 정지 / 다음곡으로 넘어가기 버튼 역할을 하며, ▲왼팔은 모드변환 / 녹음 버튼로 작동한다. 특별히 소프트웨어를 깔지 않아도 곧바로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되는 점도 기대 이상이다.     유심히 살펴본 독자라면 별도의 액정 창은 없다는 사실을 발견할 듯. 대신 가슴의 음표마크가 반짝이며 현재 상황을 알려준다. 음악을 들을 때에는 녹색 불이 반짝이고 녹음모드에서는 빨강과 녹색 불이 동시에 켜진다. 배터리가 다 되어 가면 노란 불이 깜빡이며 위기상황을 알려준다. 하나하나 그 기능을 살펴보니 점점 놀라움의 연속이다.
   
   
하지만 이 깜찍 곰돌이 mp3 플레이어에게도 강력한 단점이 하나 있으니… 음악의 볼륨 조정이 본체에서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달랑 기본으로 들어있는 목걸이 이어폰에 툭 튀어나온 볼륨 조정 부분이 마음에 안 든다 했더니만, 그게 없으면 곰돌이 MP3 플레이어를 사용하기가 어렵다. 발이나 귀에 그 기능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첫눈에 사람을 휘어잡은 귀여운 곰돌이지만 음악기기로 사용하기엔 좀 아쉬운 점이 많다. 다만 제품의 컨셉이 깜찍함, 단순한 사용법에 맞춰져 있는 만큼 선물용이나 아동용으로는 강력 추천이다. 게다가 128MB 제품의 시판 가격은 8-9만원선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인 점도 마음에 든다. 자동차 인테리어 소품으로 써볼까?















 








































제품명




i-BEAR MP3 Player





신체사이즈




80.5 x 50 x 46mm, 60g





특기




128MB 용량의 USB 저장장치, mp3 음악 재생(mp3, wma 가능)





비밀






녹음도 할 수 있다.(wav 형식)






기타






USB 1.1, 600mAH NiMH 충전지 내장, 윈도우98SE/Me/XP에서 사용가능.






선물






볼륨조정 기능의 목걸이 타입 이어폰, 케이블, 프로그램 CD, 파우치, 설명서






문의






엔에스씨엔티 2120-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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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곰돌이 모양이라 맘에 든다.
(그렇다고 구입하지는 않을 꺼지만..)
깜찍하게 잘 만들었다.
그리고 요즘 mp3 player들은 죄다 이름이 I(아이)로 시작하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