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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4 웹에 사진 올리기
  2. 2009.01.07 Mr.Joo met a girl.

웹에 사진 올리기

2009. 10. 4. 20:49 | Posted by 속눈썹맨

요즘 뭐 웹에 사진 올리는 일이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 기업들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사람들이 웹에 사진을 올려주는 지 생각해보면.
Sony, 캐논, 삼성 같은 디카 회사.
삼성, LG, Nokia 같은 폰카를 만드는 회사.
Google, Naver 같은 검색엔진.
Cyworld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이 모든 기업들이 소비자들을 부추기고 있다.

사실 나도 cyworld에 사진을 올리고 있었는 데, cyworld만으로는 더 이상 안 되겠더라고.
cyworld는 들어오는 사람도 적고, 사진도 작은 size로 올라가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들어오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1. Picasa - 1GB 무료 지원
2. Flickr - 100MB 무료 지원
3. Photobucket
4. Facebook - Picasa와 연동됨

필요한 기능들을 생각해보면 1~4번 모두 Bulk upload 기능을 지원한다.
내가 가진 사진이 수천장인데, 최소한 70장씩 30개의 폴더는 올려야 되니까.

http://picasaweb.google.com/ilashman

결국은 Picasa를 골랐다.
그리고 Picasa는 Google map과 연동이 되서 사진을 어디서 찍었는 지 tagging 할 수 있더라고.

내가 사진을 웹에 올리는 이유를 좀 더 곰곰히 생각해보면
1. 다른 사람들과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 share
2. 외국인도 나와 함께 사진을 볼 수 있게 - international
3. 좀 더 편하게 사진을 보려고 - 지도 tag, 폴더 기능, 검색 기능
4. Local PC의 하드가 날아갔을 때도 눈물 짓지 않게 - Backup
5. 새로운 기술이 내 사진에 적용되기를 바래서
  5-1. 지도 tag 기술
  5-2. 얼굴 인식 기술, 얼굴 tagging 기술
  5-3. 유사한 사진 찾기 기술
  5-4. 그 외의 미래의 기술들

. 얼굴인식기술
Picasa는 얼굴 인식 기술을 지원하는 데, 내 사진들 중에서는 656개의 얼굴이 나왔다.
그 중에서 100개는 내 얼굴인지 쉽게 인식됐는 데, 나머지는 엄청 힘들더라고.
재미있는 점은 사진에 우연히 찍힌 지나가는 외국인들 얼굴이 엄청 많다는 것.
그리고 조각상의 얼굴이나 가면들도 많이 찍혀있고.

. 여러 웹 사이트에서 사진 공유하기(퍼나르기)
Picasa -> Flickr : http://picasa2flickr.sourceforge.net/
Picasa -> Facebook : http://apps.facebook.com/picasauploader/

Mr.Joo met a girl.

2009. 1. 7. 20:28 | Posted by 속눈썹맨

Facebook에서 인도네시아에 사는 어떤 사람이 1촌을 신청했다.
Graffiti, Giraffe 비슷한 이름이라서 무슨 영어단어인가 고민해보다가.
~ri로 끝나서 Italian이나 japanese는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깐 해봤다.
Vega라는 이름도 들어가는 데, vega는 스트리트 파이터에 나오는 손에 갈고리단 캐릭터이기도 하고, 밝은 별 이름의 하나이기도 하다. 얘기했더니 알아먹더라고, 1등성일테니.

아무튼 전공이 일본 연구인데, 영어, 일어, 한국어 모두 잘 하는 사람이었다.
나한테 자기가 좋아하는 Vanila unity라는 한국그룹이 있는 데, Mr.Joo라는 곡이 있단다. 가사는 잘 모르고 좋아한다네. 들어보니, 한국말이기는 해도 무슨 의도로 그런 가사를 노래하는 지는 잘 모르겠다.
일본의 Hyde라는 가수도 좋아한다길래. '히데'면 X-japan의 멤버인가 했는 데, 그 사람은 Hide라고 알려주는 군. 그래서 나는 Hyde는 영국식이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런던 하이드 파크'와 '지킬박사와 하이드'도 Hyde를 쓴다.
나보다 한국, 일본 가수를 더 잘 아네;

매주 한국, 일본 TV 프로도 보는 것 같다. Reality show를 즐겨보는 편. 반면에 나는 한국 TV 프로를 정기적으로 보지 않고 있지..

성형 수술 이야기도 좀 했는 데, 인도네시아인들은 눈이 다 큰 것 같다.
한국인들은 요즘 눈 커지는 수술을 하려고 눈을 째는 경우가 많잖아.

서로 공통적인 언어가 2개 이상(한국어, 영어) 있고, 2개 이상의 문화(한국, 일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참 재미있는 것 같다.

그 사람이 한국의 '대학'과 일본의 '다이하쿠(?)'가 발음이 비슷하다길래. 한자로 하면 같은 단어라고 알려줬다.
영어, 불어, 독어 등이 어원이 라틴어인것처럼 한중일도 한자문화권이니.

그 사람도 참 대단한 것 같다. 인도네시아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도 잘하고, 자기가 사는 곳의 지역언어인 자바어도 잘한다.
비백인 외국인들을 알기 시작하니 3~5개국어쯤 하는 건 일도 아닌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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