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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잡담'에 해당되는 글 3817

  1. 2009.10.04 웹에 사진 올리기
  2. 2009.08.28 컴퓨터 청소하기
  3. 2009.08.26 [TV series]Big love - 1-1.Pilot
  4. 2009.07.30 냄비 걸기
  5. 2009.07.23 경영
  6. 2009.07.12 중국집
  7. 2009.07.08 Timeout
  8. 2009.07.06 빨간색 가이드 1
  9. 2009.07.02 쥬스 만들기
  10. 2009.06.08 해충과 인간의 공진화 - 해충 잡는 인간

웹에 사진 올리기

2009. 10. 4. 20:49 | Posted by 속눈썹맨

요즘 뭐 웹에 사진 올리는 일이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 기업들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사람들이 웹에 사진을 올려주는 지 생각해보면.
Sony, 캐논, 삼성 같은 디카 회사.
삼성, LG, Nokia 같은 폰카를 만드는 회사.
Google, Naver 같은 검색엔진.
Cyworld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이 모든 기업들이 소비자들을 부추기고 있다.

사실 나도 cyworld에 사진을 올리고 있었는 데, cyworld만으로는 더 이상 안 되겠더라고.
cyworld는 들어오는 사람도 적고, 사진도 작은 size로 올라가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들어오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1. Picasa - 1GB 무료 지원
2. Flickr - 100MB 무료 지원
3. Photobucket
4. Facebook - Picasa와 연동됨

필요한 기능들을 생각해보면 1~4번 모두 Bulk upload 기능을 지원한다.
내가 가진 사진이 수천장인데, 최소한 70장씩 30개의 폴더는 올려야 되니까.

http://picasaweb.google.com/ilashman

결국은 Picasa를 골랐다.
그리고 Picasa는 Google map과 연동이 되서 사진을 어디서 찍었는 지 tagging 할 수 있더라고.

내가 사진을 웹에 올리는 이유를 좀 더 곰곰히 생각해보면
1. 다른 사람들과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 share
2. 외국인도 나와 함께 사진을 볼 수 있게 - international
3. 좀 더 편하게 사진을 보려고 - 지도 tag, 폴더 기능, 검색 기능
4. Local PC의 하드가 날아갔을 때도 눈물 짓지 않게 - Backup
5. 새로운 기술이 내 사진에 적용되기를 바래서
  5-1. 지도 tag 기술
  5-2. 얼굴 인식 기술, 얼굴 tagging 기술
  5-3. 유사한 사진 찾기 기술
  5-4. 그 외의 미래의 기술들

. 얼굴인식기술
Picasa는 얼굴 인식 기술을 지원하는 데, 내 사진들 중에서는 656개의 얼굴이 나왔다.
그 중에서 100개는 내 얼굴인지 쉽게 인식됐는 데, 나머지는 엄청 힘들더라고.
재미있는 점은 사진에 우연히 찍힌 지나가는 외국인들 얼굴이 엄청 많다는 것.
그리고 조각상의 얼굴이나 가면들도 많이 찍혀있고.

. 여러 웹 사이트에서 사진 공유하기(퍼나르기)
Picasa -> Flickr : http://picasa2flickr.sourceforge.net/
Picasa -> Facebook : http://apps.facebook.com/picasauploader/

컴퓨터 청소하기

2009. 8. 28. 13:12 | Posted by 속눈썹맨

요즘 컴퓨터가 자주 고장나더라고.
가끔은 먼지털고 청소해주고 interface를 다시 잘 연결하면 고쳐지기도 하는 것 같다.

. 준비물
  . 큰 일자 드라이버 - 분해
  . 1.0 mm 일자 드라이버 or 바늘 - 먼지를 꺼내기 위해
  . 핀셋 - 먼지를 집어내기 위해, 생각보다 먼지가 덩어리로 굴러다닌다.
  . Dust blower
    . Dental chair에 달려 있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은 데, 일반인이 그런거 있을 리가 없고, 캔에 담겨 있는 압축공기 정도로.
  . 화장지
  . 분무기 - 화장지에 물을 살짝 적혀서 물에 민감하지 않은 표면의 먼지를 잘 닦아내기 위해
  . 마스크 - 먼지를 마시고 싶지 않을 때

. 먼지가 많은 곳
  . 팬 - CPU, 파워, 그래픽 카드
  . CPU 방열판 - 팬을 떼어내고 먼지를 제거해야 함.
  . 다른 방열판들
  . 코일
  . 메모리 사이
  . 뒷면, 안 보이는 면들

1개월에 한 번쯤 하면 좋겠지만, 주말에 심심할때, 컴퓨터가 안 켜질때 6개월에 1번 정도..
마음 같아서는 그냥 물에 담갔다가 꺼냈으면 좋겠지만 당연히 그러면 안되고.. 뭔가 절연이 되면서 세척도 잘되는 그런 용액이 개발 됐으면 좋겠다.
가정부 아주머니가 청소 서비스 하는 곳도 많고, 30만원짜리 베란다 전문 청소업체도 있고, 방역업체도 있다는 데, 컴퓨터 청소 업체는 어디 없나?

[TV series]Big love - 1-1.Pilot

2009. 8. 26. 22:28 | Posted by 속눈썹맨

http://www.youtube.com/watch?v=g_tdyISAylE


몰몬교도에 관한 드라마인 것 같다.
주인공은 부인이 3명, 자녀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homeplus 마트의 사장.
세 명의 부인이 각각 집이 하나씩 있고, 그가 벌어오는 수입도 나눈다.
남편은 세 부인의 집에서 돌아가면서 잔다.
세 부인은 서로 각자 집안일도 나눠서하고 서로의 아이들을 돌봐주기도 하고, 식사 준비도 함께.

일반적인 미국인이 보기에도 그렇고, 지금 한국인이 보기에도 굉장히 특수한 상황이지만 한국도 100년 전에는 일부다처제였으니까.

주인공의 아버지가 죽을병에 걸린 것 같아서 고향집에 두 부인과 방문. 한 부인은 남아서 애들을 봐야 하니까.
부인들끼리 가끔은 질투도 하는 것 같고, 집에 남아서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사람은 너무 돌봐야할 아이가 많다.
거기다가 어머니는 병원을 싫어해서, 남편이 죽어가는 데도 절대 병원은 가지 못하게 한다. 결국은 아들이 어머니 몰래 아버지를 병원에 입원시키는 데..

무슨 10대 여자아이가 예언자랑 결혼한다는 내용도 있고,
엄마가 3명이라고 놀림당하는 딸도 나오고,
'세상에는 인간의 법과 신의 법이 있다.'고 말하는 아저씨도 나오고.
굉장히 독특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

냄비 걸기

2009. 7. 30. 01:39 | Posted by 속눈썹맨

나는 양손 냄비보다 한손 냄비를 좋아한다.
양손 냄비(양수냄비)는 손잡이가 2개라서 두 손으로 잡을 수 있고,
한손 냄비(단수냄비, 편수냄비)는 프라이팬처럼 손잡이가 1개인 대신 길다.
예)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h=list&sbn=ane_prd&sc.shopNo=0000100000&sc.dispNo=008001&sc.prdNo=105307652

한손 냄비가 조리할때 더 편하거든 흔들어서 음식물을 뒤집거나 섞을 수도 있고.
양손냄비가 언뜻보기에 더 안전해보지만 손잡이가 짧아서 거의 항상 두손을 써야 한다고. 그리고 양손냄비를 한 손으로 잡으면 한손냄비를 한 손으로 잡는 것보다 위험해.

한손 냄비를 보면 손잡이 끝에 항상 구멍이 크게 뚫려있는 걸 알 수 있다.
어디에 쓰나 생각해보면 이걸 걸어둘 수가 있다.
마트에서 물건을 진열할때도 국자나 냄비를 걸어두거든. 그래야 좁은 공간에 많이 넣어두면서도 서로 겹쳐지지 않아서 쉽게 꺼낼 수 있다.
한국 서민 주방에는 별로 걸어놓는 곳이 없는 데, 서양 사람들 주방을 보면 주방가득 뭐가 걸려있다. 지진나면 와창창 떨어지기도 하고 말이지.

근데 사실 거는 게 그다지 비싸지도 않다. 보니까 우리집에는 5단 메탈렉이 있어서 피사탑처럼 철골로 되있기 때문에 갈고리를 걸 곳이 많더라고. 그리고 작년에 내가 S자 갈고리도 10개나 사왔기 때문에 거기에 걸면 된다.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h=list&sbn=ane_prd&sc.shopNo=0000100000&sc.dispNo=008001&sc.prdNo=73315522
(10개에 800원 밖에 안하는 구나.)

대신 냄비를 많이 걸어두면 서랍장에 넣어두는 것보다 먼지가 잘 가라앉는 단점은 있지만 정말 편한 것 같애. 물이 좀 떨어지지만 설거지 후에 말리기도 더 좋고.

경영

2009. 7. 23. 01:27 | Posted by 속눈썹맨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면 경영학 책을 본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금은 말을 해주거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바쁘게 사는 지 그런 것들 말이지.
그리고 재미도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쁜 아이돌이 춤을 추고, '1박 2일' 같은 TV 프로에서 강호동이 노는 게 재미있겠지만, 나는 경영학책이 차라리 더 재미가 있다고.

뭐 나도 아주 전문적인 책을 보는 건 아니고 그냥 베스트셀러로 팔리는 것들 말이지. (베스트셀러라면 사실 보편적으로 독자(사람)들이 많이 좋아한다는 소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예 책 자체를 읽지 않으니까. 책을 읽는 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평균보다는 나은 거라고.)

그래서 읽긴 하는 데, 좋은 말들이 역시 많아. 왜 이렇게 당연하고 좋은 말들이 많은 데, 많은 사람들은 실천을 하지 않을 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과연 내가 속한 사회(한국사회, 그리고 내 전공관련되서.)가 이런 것들이 잘 통하는 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곡된 이상한 사회에서 사는 것인지, 그래도 공부해두면 알게 모르게 평생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
나도 내 나름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살고 싶은 데, 나태해져서 안될때도 있고, 최선을 다해서 살았는 데, 그 결정에 대해 남들이 비난할 때도 있고, 손해본 것 같을 때도 있고 말이지.
뭐, 예를 들자면 나는 남는 시간에 신문을 읽었는 데, 다른 사람들은 그 시간에 술을 마시면서 자기들끼리 친해져서 나만 왕따가 되서 결국 버려진다든지 그런거.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 친구가 많은 사람이 성공하는 다는 것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기는 한데, 어떤 친구가 도움이 될 친구인지 그런게 어디 정해져있는 게 아니잖아. 이리저리 공부해두고 주워들은 지식 중에 세상 어떤 것이 나를 지켜주거나 도와줄지 모르는 것처럼.

내가 아는 어떤 친구는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e-mail을 보내곤 하는 데, 의도와 다르게 사람들은 그 친구가 e-mail을 보내는 걸 몹시 싫어하기도 한다는 거지. 남들하고 친해지려고 어떤 행동을 하는 데, 남들은 오히려 그 행동때문에 그 사람이 싫어진다면 이거 얼마나 난감한 일이야.

내가 남들과 친해지려고 수없이 재잘거리는 말들도 남들이 듣기에는 잘난척이고 궤변이기도 하다는 거지. 그냥 남들처럼 '안녕', '괜찮아?'라고 뻔하게 routine하게 물어보는 게 낫지 괜히 도움준다고 이것저것 하는 말 싫어하는 민족이라는 거지.
그들의 반응은 '너 잘난건 알겠는 데, 그런 네 능력 따위 우리한테는 필요 없어.'라고.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이 많은 것은 과연 재주인지, 저주인지 알 수가 있냐고?
(미드 'Monk'에서 주인공이 하는 말처럼)

@ 내 인생을 경영하기 쉽지 않다고.

중국집

2009. 7. 12. 02:27 | Posted by 속눈썹맨

중국집은 항상 최저가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 데,
점점 세분화되는 것 같다.

사실은 내가 회사처음 들어왔을 때, 1인당 4만원 하는 청담동 시안이라는 중국집에 한 번 갔었거든. 가본 중국집 중에서 가장 비싼 듯.. (법인카드 예산이 좀 부족할 뻔 했다는.)

그 후로 검색팀에 있을 때는 2만원대 코스요리 파는 중국집에 가끔 팀장님이 데려가셨던 것 같다.
코엑스 동천홍이나 칸지 고고도 거의 매주 갔었구나.
동천홍은 서빙하는 아저씨가 친절했고, 칸지 고고는 밸렛 파킹이 됐다는.(하지만 걸어서 가는 데 그런거 뭐 되건 말건.. 칸지 고고에서 짜장면만 먹는 사람들도 우리팀 밖에 없었다. 보통 고급요리 먹으러 가는 곳인데.)

학생으로 되돌아갔으니까 그 뒤로는 싼 것만 먹고 살았나 싶었는 데,
짬뽕 전문점에도 친구들이랑 대전에서 한 번 갔던 것 같다.

그리고 전대 후문에서도 친구들과 다니는 중국집이 최저가는 아니다.
생각해보면 1~2천원 정도 더 비싼데, 식기는 2만원 이상하는 것 같고 (인터넷 찾아보니.) 자취생들이 집에서 쓰는 식기보다는 약간 더 나은 거라는 거지. 깔끔하고 서빙도 더 친절하게.
소스도 OX 소스 같은 걸 써서 맛도 차별화하고.

학생들도 더 이상 싼 중국집만 가지는 않는 다는 거지.


Timeout

2009. 7. 8. 23:38 | Posted by 속눈썹맨

가끔 느린 컴퓨터는 고장난 컴퓨터처럼 동작할 때가 많다.
특히 웹에서 그런일이 많은 데, 왜 그런지 생각해보면 timeout 때문인 것 같다.
timeout이라는 것은 너무나 일이 늦게 처리될 경우에 뭔가 이상이 생긴 것으로 판단하고 일을 멈춰버리는 것. (이론적으로는 halting problem을 피하기 위한 전략이다.)
결국 너무 느린 컴퓨터는 버리고 더 빠른 걸로 살 수 밖에 없다.
이론적으로 전혀 문제 없이 동작한다고 생각이 되어도 자꾸 timeout 같은 것에 걸리면 어쩔 수 없이 못 쓰는 거라고.

말하자면 체온이 26'인 사람이 단순히 정상인(36.5')보다 효소 반응이 절반 느리므로 50%의 속도로 움직이지 않고, 46'인 사람이 단순히 2배 빨리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체온이 10도씩이나 변하면 그냥 죽을 수 있다는 거지;

빨간색 가이드

2009. 7. 6. 01:49 | Posted by 속눈썹맨

영화에서 스나이퍼 총을 보면 항상 빨간색 빛으로 가이드를 해준다고.
과연 사수가 어디를 지금 조준하고 있는 지 보여주는 거지.
그 빨간 포인트만 봐도 범죄자들은 패닉에 빠지잖아. 그 점을 피하려고 도망도 가보고.

안경이나 카메라에 적용하면 어떨까?
안경 테두리에 적외선 LED들을 박아서 과연 내가 안경으로 지금 어디를 보고 있는 지 배경에 표시를 해주는 거지.

카메라도 마찬가지로 이 카메라가 현재 공간의 어디까지를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지 빨간선으로 표시를 해주는 거지. 그럼 단체 사진을 찍을 때 가장자리에 찍히는 사람도 자신이 과연 사진 안쪽에 서있는 지, 바깥쪽에 서 있는 지, 팔이나 다리가 짤려서 안 보이는 건지 쉽게 할 수 있잖아.

쥬스 만들기

2009. 7. 2. 15:49 | Posted by 속눈썹맨

믹서기를 새로 사서 쥬스를 만들기로 했다.

첫번째 야채는 당근.
생각보다 당근이 훨씬 수분이 적었다.
이거 너무 퍽퍽해서 먹을 수도 없고, 방망이처럼 저렴하게 아래에 칼날이 달려있으면 칼날 주위로 점점 당근 particle이 죽처럼 모이면서 위에 있는 큰 당근 덩어리가 내려오지 못해서 결국은 더 이상 갈리지 않게 된다.
다른 과일이나 야채 먹을 때 조금만 넣어야 겠다. 쉽게 갈고 싶으면 녹즙기 같은 걸 사고. 단맛도 없고 그냥 밋밋하다. 설탕이라도 넣어 마셔야 하나. 시중에 파는 당근 쥬스는 신맛이 매우 강한데, 전혀 신맛이 없다.
면으로 된 보를 이용해서 잘 짜내야 될 것 같다.

결론 : 당근은 갈기도 어렵고, 쥬스 대신 죽이 된다.

두번째는 참외.
참외는 수분이 많아서 한번에 쉽게 잘 갈렸다. 그리고 원래 단맛이 있으니 맛있더라고.

결론 : 참외 쥬스는 만들기 쉽고 맛있다.

과일/야채 쥬스에 첨가할 수 있는 것들.
설탕, 소금, 우유, 요구르트, 딸기잼, 꿀.

. 믹서기들의 장단점
참고)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8&dir_id=80611&eid=cngu75HYMvka1ISsujXbZLlh65hR/BsK&qb=64u56re8IOylrOyKpOunjOuTpOq4sA==&enc=utf8&section=kin&rank=2&sort=0&spq=0&pid=fCxUidoi5Twsstsrjp8sss--470552&sid=SkxM1PMjTEoAAD7dxwU

해충 내성 옥수수도 있다고 한다. 옥수수 유전자에 농약 비슷한 곤충 신경계에 작용하는 물질의 단백질에 해당하는 서열을 추가 해서 만든 거.
곤충이 옥수수를 조금 갉아먹으면 소화도 안되거나 신경계 이상으로 결국 죽는 다.

위험한 생각이지만 비슷한 아이디어를 인간에 쓸 수는 없나?
기존의 백신보다 좀 더 공격적이면서도 함정(지뢰) 같은 방법이지.

일단 사람의 피 속에 사람에는 해가 없고 모기에게만 해를 주는 독을 주입.
독을 직접 주입하는 것은 금방 혈장에서 연해져 버린다 싶으면 적혈구나 백혈구에 붙어 있게 하든지. 특정한 virus를 수정해서 인간 세포의 어딘가에 들어가서 핵의 DNA 내용을 추가 한다든지. Adenovirus나 HIV같은 retrovirus 같은 걸 쓰면 되나?
모기가 내 피를 빨아먹으면 나도 아프고 피도 빼앗기고 염증, 감염도 되지만, 모기도 결국 죽는 다는 거. 모기 전염성을 심어서 그 모기와 친구들도 모두 죽이든지.
그럼 어느 순간 모기들도 깨닫든지해서 진화적 압력에 의해 인간을 노리지 않는 모기가 나오겠지. (혹은 그 독에 내성이 생겨버리거나..)

@ 처절한 진화의 전쟁이라고.